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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Siemens Healthineers, 4Q 종양학 사업부 매출 호조

독일 의료기기 업체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社는 배리안(Varian) 종양학 사업부는 최근 공급망 문제에서 회복하여 23% 성장하면서 애널리스트 기대치를 뛰어넘는 4분기 매출을 기록

• Siemens Healthineers의 ’23년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 증가한 61억 유로를 달성한 반면 순이익은 전년대비 15% 감소한 5억 4천만 유로를 기록
• ’20년 Siemens는 164억 달러에 인수한 Varian은 공급망 이슈로 인해 고전하였으나 ’23년 4분기에 이 부문의 매출이 급증하며 61억 유로 매출 달성에 크게 기여
• 진단 사업은 COVID-19 검사 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을 이어갔으며, 신속한 COVID-19 신속항원 테스트 매출은 4분기 총 5,3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억 3,200만 유로에 비해 크게 감소했고, 해당 사업부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12억 유로를 기록
• 경쟁사인 글로벌 메드테크(Med Tech)기업들과 마찬가지로 Siemens도 중국에서 진행 중인 반부패 활동으로 촉발된 중국영업 부진으로 인해 4분기에 저조한 재무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 Siemens는 ’23년 217억 달러 추정 매출액 대비 차기 회계연도에 4.5~6.5% 증가한 매출 성장 범위를 예상하고 있으며, COVID-19 항원 테스트로 인한 수익을 제외하면 예상 성장률 범위는 5~7%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