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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아시아 화장품, 저렴함과 품질을 무기로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 과시

권역 아시아 등록일 2023-11-27

아시아 화장품, 저렴함과 품질을 무기로 일본 시장에서 존재감 과시

최근 일본에서는 아시아에서 제조된 화장품을 칭하는 ‘아지안 코스메’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요미우리(読売) 신문이 보도

  • 이러한 아시아 화장품의 인기는 SNS를 중심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하다’는 점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으로 특히 한국제품 수입액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태국 브랜드도 등장 이미 화장품 전문점들은 일본 화장품과 함께 아시아 화장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은 적당한 가격의 아시아 제품을 선택하는 상황으로 일부 점포는 이미 10년 전부터 한국 화장품을 취급하기 시작했으며 3∼4년 전부터는 중국, 대만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기 시작
  • 일본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국가별 화장품 수입액은 오랫동안 프랑스가 1위였지만 ’22년에는 한국(775억 엔)이 프랑스(764억 엔)를 제치고 비교 가능한 ’11년 이후 최초로 1위를 기록
  • 이러한 현상에 대해 협회측은 ‘과거에는 브랜드를 중시했지만 최근 소비자들은 가격이나 사용감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
  • 한편 일본의 대형 화장품회사들은 강점인 접객력 등으로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고세는 코로나 사태로 중단했던 백화점 등에서의 대면 판매를 재개


[読売新聞, 2023.10.03.;NHK,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