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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OECD, EHR의 시스템 단편화를 문제점으로 지적

등록일 2023-11-06

OECD, EHR의 시스템 단편화를 문제점으로 지적

전자건강기록(EHR)은 의료 부문에서 중요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있으며, 27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 따르면 이행수준과 성숙도가 일관되게 상승하여 EHR 채택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록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의 단편화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각

  • ’12년 이후 공급자와 기관 간의 데이터 교환 정도가 크게 증가한 반면, 국가 수준에서 데이터를 보유하거나 연결하는 통합 EHR 시스템을 구현한 국가는 15개국에 불과
  • 조사 대상 27개국 중 24개국은 표준화를 개선하고 데이터를 공유할 때 마찰을 줄이기 위한 메커니즘으로 핵심건강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최소 데이터 세트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 이러한 데이터 세트는 고유한 환자 및 제공자 식별, 환자 인구 통계 정보, 시술, 약물 목록, 테스트 결과, 알레르기 및 관련 임상 정보를 포함한 병력 등으로 구성되며, 이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EMR·EHR 데이터에서 구조화된 요소의 사용이 증가 환자가 전자기록에 접근하여 상호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한 국가는 ’16년 조사에서 보고된 19개국에서 현재 23개국으로 증가했으며, 환자가 기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한 국가도 ’16년 14개국에서 17개국으로 증가
  • EHR의 기술적 및 운영 준비성은 향상되었지만, 국가들은 분석 및 연구를 위해 EHR 데이터를 활용하는 거버넌스에서 지속적인 과제를 보고하고 있으며, ’12년부터 법적·기술적 장벽, 자원 부족 및 서비스 제공업체의 지속적인 저항 등과 같은 장애물이 지속적으로 존재


[OECD,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