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가나 예마치 바이오테크社, 아프리카 최초로 지노믹스 기반 암DB 구축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유전자 다양성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프리카는 유전자 데이터를 이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지적

• 가나의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예마치 바이오테크’社는 아프리카인들의 유전자로 특화한 암 관련 DB와 연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동사가 기계학습을 통해 구축한 DB는 제약회사에 제공해 암의 조기발견, 치료법, 신규 치료제 개발에 활용
• ’20년 창업한 동사는 ’21년 실리콘밸리 유수의 액셀러레이터인 Y콤비네이터(Y Combinator)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인 S21배치로 선정됐으며 창업 후 3년간 임상파트너를 아프리카 8개국(가나,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등)으로 확대해 임상샘플 수집 및 공동연구를 실시 중
• 동사는 세계적으로 봤을 때 유전적으로 가장 다양하고 최근 완성된 인간 범유전체 참조지도와 비교해 아프리카인의 경우 약 10%의 DNA가 다르다고 지적
• 인종별 세계 게놈연구 대상은 유럽계 78%, 아시아계가 11%인 반면 아프리카 계열은 2.4%에 그치고 있어 동사는 암의 예방, 진단, 스크리닝, 치료를 위해 미발견 게놈 레퍼런스를 연구하면서 향후 예상되는 아프리카의 인구급증 시대에 대응해 나갈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