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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스위스 Roche, 재발형 다발경화증 2상 연구 결과 발표

권역 유럽 등록일 2023-11-06

스위스 Roche, 재발형 다발경화증 2상 연구 결과 발표

스위스 제약업체 로슈(Roche)는 10월 13일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미국 다발경화증연구치료 공동학술대회(ECTRIMS-ACTRIMS)’에서 재발형 다발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을 앓고 있는 성인 10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FENopta 시험’ 연구 결과를 공개

  • 브루톤티로신키나아제(Bruton’sTyrosineKinase, BTK) 억제제 페네브루티닙(fenebrutinib)은 12주차에 MRI 스캔으로 측정한 결과 가돌리늄(gadolinium) 증강 T1 병변이 새로 생기거나 확대되는 경우에 병변의 수를 상대적으로 90% 감소시켜 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에서 긍정적인 결과 도출
  • T2 병변의 2차 평가변수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동안 95%의 상대적 감소를 보였으며, 실제로 fenebrutinib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은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들에 비해 4주차, 8주차, 12주차에 새로운 T1 Gd+ 뇌 병변이나 T2 뇌 병변이 없을 가능성이 4배 더 높게 나타난 것을 확인
  • 뇌와 중추신경계의 페네브루티닙 수준은 환자의 MS 질병 활동과 진행을 감소시킬 만큼 충분히 높아질 수 있다고 확인되었으며, 주요 평가변수와 함께 Roche는 혈액뇌장벽을 넘어서는 페네브루티닙의 명백한 효능을 제시


[ Fierce Biotech, 2023.10.13.; Clinical Trials,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