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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백신 전달의 추적에 사용되는 생체인식 기술

세계경제포럼(WEF)은 백신 전달을 추적하고 보급 범위를 확인하며 탈락자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생체 인식 기술에 대해 소개

• 사람들의 고유한 특성을 측정하는 생체인식은 제한된 범위에서만 사용 가능한 데다, 특히 성장 중인 어린이를 식별하는 것은 복잡한 일이고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4명 중 1명이 출생 시 등록되지 않아, 이에 따른 시기적절한 백신 보급 추정 및 백신 전달 추적도 어려운 상황
• ’19년 영국의 사회적 기업인 Simprints, 일본의 기술 회사 NEC, 백신 동맹 Gavi 간의 독특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의 아동 생체 인식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임상 환경에서 다년간 진행된 이 연구는 생체인식의 효과적 사용이 가능한 연령을 낮추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룸
• 그 결과 가나와 방글라데시의 현장 테스트에서는 생체인식이 환자 조회에서 240% 더 빠르고, 종이 시스템의 87.5%에 비해 100%로 정확하며, 진료소에서 의료 종사자의 부담을 크게 경감
• 가나에서 유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말라리아에 대한 백신 4회 접종을 위해 가나는 아동 생체인식 통합 전담팀을 구성하여 백신 전달을 추적하는 문제를 해결 생체인식을 사용하려면 강력한 기술 및 법적 보호가 필요하고 개인정보 보호 설계의 구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사일로화, 암호화 및 엄격한 동의 프로토콜이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