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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유럽 EC, 디지털 활용능력 개선 시급

권역 유럽 등록일 2023-10-30

유럽 EC, 디지털 활용능력 개선 시급

EU집행위원회(EC)는 유럽인의 42%가 기본적인 디지털 기술이 부족하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시행될 유럽건강데이터공간(European Health Data Space, EHDS)이 성공하려면 전반적인 디지털 활용 능력(digital literacy)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상황

  • ’22년 5월 EC가 제안한 EHDS는 헬스케어 및 건강 연구를 개선하고 유럽 시민들에게 건강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기 위하여 ’23년 가을 기관 간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할 예정
  • 유럽공중보건연맹(European Public Health Alliance, EPHA)은 사용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기술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는 환자가 전자건강기록을 사용하고 누구와 공유할지 결정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특히 EHDS와 관련하여 더 많은 추가 조치 필요하다고 강조
  •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고서를 통해, 유럽 지역 53개 국가 중 27개 국가만이 디지털 헬스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과 전략을 갖고 있으며, 의료 시스템이 점점 디지털화됨에 따라 미채택 국가들이 직면하는 심각한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감을 제기
  • WHO는 의료 시스템의 디지털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서 △안정적이고 저렴한 광대역 보급 △의료 데이터 관련 보안 △상호 운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 도구에 대한 액세스 등 3가지 권장사항을 제시


[EURATIVE, 2023.09.06.; WHO,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