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미국 AHA, 온라인 추적기술제한 지침 철회 촉구

미국병원협회(American Hospital Association, AHA)는 보건복지부(HHS) 산하 민권사무국(Office for Civil Rights, OCR)이 ’22년 12월 발표한 지침에 결함이 있으므로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병원의 온라인 추적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지지해 달라고 국회의원들에게 촉구

• AHA는 미국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 위원회에 보낸 정보 요청서에서 HIPAA 적용 대상 기관의 온라인 추적 도구 사용 방법에 대한 OCR 지침이 병원과 의료 시스템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제한한다는 입장을 표명 건강보험 이전과 책임에 관한 법(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HIPAA)은 미국의 의료정보보호법
• OCR은 사용자가 웹사이트 및 앱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업체의 추적기술 사용을 단속해 왔으며, 이러한 추적 도구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가 소셜 미디어 사이트나 기타 기술 회사와 같은 제3자에게 공개될 위험이 있다고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에게 경고 OCR은 환자가 서비스 제공자와 관계가 없거나 데이터에 특정 치료 또는 청구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에도 서비스 제공자 웹사이트나 앱에서 수집된 모든 식별 가능한 건강 정보는 일반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건강 정보라고 주장
• 한편 AHA는 온라인 분석 및 위치 도구가 환자가 웹사이트를 탐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과 사용자가 인근 의료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는 지역에서 의료 질문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