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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료 부문에 AI와 로봇공학 적용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전망

베트남의 의료산업은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AI의 미래 잠재력을 인식하고 연구 및 임상 실습에 AI 적용을 적극적으로 모색

• 현재 베트남의 디지털 준비 상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고 디지털 건강 기술의 구현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22년에 실시된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의 예상 AI 채택률은 9%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낮고 전 세계 평균인 23%보다 훨씬 낮은 수준 그러나 베트남의 많은 기업들이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빈빅데이터(VinBigData)社의 빅데이터연구소는 흉부 X선, 유방 조영술, 비뇨생식기 초음파 또는 컴퓨터 단층 촬영 스캔을 분석하여 폐 질환과 유방암, 고환암, 전립선암을 감지하는 AI 기반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인 ‘빈닥터(VinDr)’를 개발
• 로봇수술의 경우, 높은 설치 비용, 안전 및 통합 이슈들이 로봇 수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로봇 수술 시스템의 비용 효율성이 높아져 로봇수술 시장 침투력과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 호치민시 ‘115 인민병원(115 People’s Hospital)’의 기계 대여 계획과 같은 새로운 솔루션이 등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비구매 전략을 통해 높은 초기 투자를 잠재적으로 극복할 수 있어 많은 의료 시설에서 로봇 수술에 보다 쉽게 접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