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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앱 juli, 천식 및 우울증 개선

인공지능(AI) 기반의 앱 ‘줄리(juli)’가 런던칼리지대학과 공동으로 시행된 두 건의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천식과 우울증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남 줄리는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불안장애, 우울증, 양극성장애, 편두통 등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

• 무작위 시험에 추출된 천식 환자와 우울증 환자는 각각 411명과 908명으로, 환자의 절반은 8주간 줄리를 사용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기능이 제한된 앱을 사용
• 그 결과 줄리 앱을 사용한 환자가 ‘천식조절검사(Asthma Control Test)’에서 평균 5점 이상 높아졌으며, 우을증 환자 역시 평균 5점 이상 개선
• 줄리는 전자 의무기록, 스마트폰, 웨어러블 장비, 환경, 환자 대상의 질문지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공기오염이 심한 날은 그 전날 2,000보를 추가로 걷게 하거나 실내에서 운동하게 하는 등, 환자의 증상 해결을 위한 권장 사항을 제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