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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학술회의, 위드 코로나 겨냥한 의료케어체제 재구축 강조

일본 학술회의는 개인의 건강 및 올바른 의료체제, 지역사회라는 광범위한 관점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한 고령화되는 일본사회에 대한 장래 비전을 정리

• 일본은 초고령 사회 문제에 대한 대응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수면 아래 있던 문제가 드러나는 한편 코로나 프레일로 대표되는 2차 피해까지 부상 코로나 프레일: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한으로 운동 또는 사람과 접촉할 기회가 줄어 마음과 몸이 쇠약해진 상태
• 코로나19의 영향력은 줄었지만 위드 코로나·포스트 코로나 사회를 고려해 회복탄력성 있는 지역 사회를 구축하는 한편 안심할 수 있는 의료·케어체제를 재구축할 수 있도록 일본학술회의는 폭 넓은 시점으로 고령화되는 일본사회를 위해 다음과 같은 견해를 제시
• △(다른 신종 감염증이나 재해 등 유사시에도 신속하게 대응 가능한 의료·케어체제 재구축) 가장 취약한 고령자층을 고려한 의료 및 케어 체제 정비 필요 △(유사시에도 존중받는 임종(end of life, EOL)케어 및 사전케어(Advance care planning, ACP)) 본인의 가치관, 의향, 인생의 목표 등을 가족이나 의료종사자와 공유해 EOL케어에 반영 이 밖에도 △(ICT 및 최신기술 활용으로 새로운 지역 커뮤니케이션 구축)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누구나 디지털화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창출 △(코로나 사태로 드러난 고령자의 다양한 건강의 2차 피해를 다각적으로 방지) 건강유지를 위한 단순한 홍보 외에 건강유지 관련 적정한 정보제공 등 다각적으로 건강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 △(평소 보건·의료·간병 관련 정보 분석 및 공중위생 영역 연구와 동시에 해당분야 인재육성 강화) 백신과 치료제 개발, 고령자의 중증화 예방대책 추진과 함께 공중위생 영역 연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임상응용에 대한 기초연구도 지속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