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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방 거주민도 임상시험 가능한 3자 연계형 DCT 진행

NTT DATA는 유망한 모딜리티 창출부터 개발성공까지 확실한 신약개발 전략의 실행이 요구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실시된 분산형 임상시험(DCT)의 성과를 소개

• 일본 국립암연구센터는 산학환(産学患) 공동으로 희소암 레지스토리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희소암 약제개발을 목적으로 ’17년 ‘MASTER KEY 프로젝트(MK)’를 발족
• 동 프로젝트는 희소암 환자의 대규모 DB를 축적해 희소암의 특성을 밝히는 ‘레지스토리 연구 파트’와 등록환자가 자신의 바이오마커 결과에 맞는 최적의 임상시험을 받을 수 있는 ‘임상시험 파트’로 구성되는데 이미 희소암 환자가 3,000례 이상 등록했고 27개 임상시험을 실시 중
• 프로젝트 참가 시설은 7개로 확대됐지만 모두 도심에 집중돼 있어 지방 거주 환자는 참여가 어렵다는 점에서 MK는 최근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 도입에 주력
• 최근 MK가 도입한 ‘풀 리모트형(Full Remort) DCT’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검사를 환자의 집 근처 파트너 시설에서 받을 수 있고, 검사결과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국립암연구센터 중앙병원에 공유된 후에 동 병원과 환자를 연결한 온라인 진료로 임상시험을 완수하는 방식 향후 DCT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시설 간 원활한 데이터 공유 △성숙한 DCT 플랫폼 완성 등 해결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