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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본, 제네릭 업계 재편 유도해 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강화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3-09-25
일본, 제네릭 업계 재편 유도해 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강화
일본 정부는 최근 품질과 관련한 불상사가 잇따르면서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제네릭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제조업체를 재편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読売)신문이 보도
- 후생노동성이 가칭 ‘후발의약품산업정책검토회’를 설치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참여해 7월 말부터 논의를 시작했으며 공정표(⼯程表)를 포함한 제언을 9월중 발표할 예정
- 검토회는 M&A시 세제우대나 생산능력을 증강하는 일정액 이상의 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금 등을 중심으로 한 업계재편 구조를 검토 중으로, 정부는 관리체제 등이 불충분한 소규모 기업이 많은 산업구조가 원인이라고 판단하고 규모 확대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 일본 정부는 의료비 삭감을 위해 제네릭 보급을 촉진해 왔으나 최근 심각한 품귀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20년 12월 발생한 고바야시화공(⼩林化⼯)에서 수면유도 성분의 약제를 무좀 치료제에 잘못 혼입하여 사업에서 철수했으며 대형 제조업체 니치이코(⽇医⼯)도 품질문제가 발생하는 등 업무정지 명령을 받는 기업들이 속출
- 일본의 경우, 의약품은 후생노동성이 지정한 공장에서만 제조하기 때문에 일단 공급이 중단되면 재생산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데다, 약 200여개의 제네릭 제조업체 중 연간 매출액 10억 엔 이하의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라서 과잉경쟁이 불가피
- 일본 정부는 이러한 구조가 인재부족이나 품질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규모가 확대되면 인재확보나 설비투자가 진행되고 여러 공장에서 동일한 품목을 제조하는 등 공급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
[読売新聞, 2023.07.24. ; 薬事日報,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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