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영국 생명과학 부문 외국인 직접투자 추산액, 10억 파운드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

권역 유럽 국가 영국 등록일 2023-09-04

영국 생명과학 부문 외국인 직접투자 추산액, 10억 파운드로 전년 대비 크게 감소

최근 ‘생명과학 경쟁력 지표(Life Sciences Competitiveness Indicators)’에 따르면 영국 생명과학 부문의 외국인 직접투자의 예상 가치가 ’21년 19억 파운드에서 ’22년 10억 파운드로 감소

  • 그 결과 영국은 전체 비교 대상 18개국 중 ’21년 대비 2계단 하락한 9위에 머물렀으며, 그로 인해 반사이익을 거둔 국가는 아일랜드, 인도, 싱가포르, 벨기에
  • 한편 지분금융(equity finance)도 전년 72억 파운드에서 ’22년 33억 파운드로 감소
  • 무엇보다도 기업공개(IPO) 건수 및 관련 투자금 모두 상당히 하락했는데, 전년과 비교하면 △’21년 IPO는 11건으로 투자금 7억5,150만 파운드 유치 △’22년 IPO는 3건으로 710만 파운드 유치
  • ‘영국제약산업협회(ABPI)’에 따르면, 이 같은 투자 붕괴 현상은 브랜드 의약품 제조업체가 영국 국세청에 지불해야 하는 환수금 비율이 ’22년 15%에서 ’23년 26.5%로 증가한 데 따른 결과
  • 일각에서는 영국 정부가 이 같은 과도한 환급율을 해소하지 않으면 업체 및 투자자들이 영국을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기초과학 분야에서의 영국의 강점을 의약품 제조로 이어지게 해야만 일자리, 투자, 장기 성장이 뒤따른다고 지적

[PMLiVE, 2023.07.27.; GOV.UK, 2023.07.27.] 

 ↑ 클릭 시 기사 원문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