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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땀 속 젖산농도 장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바이오 센서 개발

도쿄이과대학(東京理科⼤学) 연구팀은 사람의 땀에 포함된 젖산 농도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바이오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

• 건강상태나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포츠, 의료, 간병 등의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땀이나 혈액 등 체액에 포함되는 성분을 검출·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 센서는 피험자에 대한 부담이 적고 간편한 것이 장점
• 특히 땀이나 혈액에 포함된 젖산은 운동이나 훈련의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땀에 포함된 젖산을 간단하게 측정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여러 종류가 등장했지만 사용 중 유로(流路)내에 기포가 침입해 전극부분을 접촉함으로써 센서 응답이 불안정해진다는 문제가 발생
• 이에 연구진은 땀이 통과하는 마이크로 유로 내에 기포를 포착하는 리저버(reserver)를 도입해 기포가 센서에 침입해도 전극(電極) 부분에 대한 접촉이 억제되고 장시간 연속적으로 젖산 농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제작
•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센서를 사용해 젖산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면 혈액검사가 필요 없기에 피험자의 스트레스나 불쾌감 없이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
• 또한 본 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운동선수의 트레이닝, 환자의 재활 등의 측면에서 장시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