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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MHTC, 홍콩 환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의 의료관광위원회(Malaysia Healthcare Travel Council, MHTC)는 7월 24일 홍콩 의료회사인 앰버메디컬(Amber Medical)社 및 스윈돈(Swindon Medical and Diagnostics)社와 홍콩 환자들이 말레이시아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

• 말레이시아는 지난 10년 동안 천만 명 이상의 의료관광객을 맞이했으며 ’22년에는 3,000명 이상의 홍콩인이 심장학, 불임 및 종양학 등 시술을 받기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 관상동맥우회술(Coronary bypass surgery)의 경우, 말레이시아에서 2만 달러로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 5만 4,000달러보다 63%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을 보유
• 두 홍콩 회사는 홍콩 및 홍콩·광저우·마카오를 연계하는 그레이터베이지역(Greater Bay Area)에서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대기시간 없이 한 번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통 편의와 함께 말레이시아 여행일정, 사전 평가 및 검진을 지원할 예정
• 의료관광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2개의 급행 입국 심사 통로가 설치되었으며, MHTC는 환자와 가족이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경우 관광 비자를 연장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
• 말레이시아에 있는 약 300개의 사립 병원 중 95개가 MHTC 회원이며, 환자에게 가장 예산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각각의 치료에 대하여 최대 비용을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