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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에피게놈, 100세 시대 맞은 인류의 차세대 바이오마커로 급부상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3-07-17

에피게놈, 100세 시대 맞은 인류의 차세대 바이오마커로 급부상 일본

일본 KDDI종합연구소는 후성유전체인 에피게놈(epigenome) 검사로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환경이 건강에 미칠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으며, 이를 유전자 검사와 조합함으로써 유전과 환경 양면에서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

  • 선진국에서는 DNA분석으로 얻은 게놈 정보를 통해 유전적 요인으로 특정질환에 걸릴 위험이나 체질 등 건강에 관한 선천적인 정보를 폭 넓게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DNA분석 기술을 이용해 선천적인 정보 외에 에피게놈으로 불리는 후천적 게놈의 활성 여부를 결정하는 정보까지도 파악
  • 에피게놈은 생활습관, 생활환경, 나이 등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변화하는 DNA 메틸화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마커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흡연을 비롯해 음주, 식사, 운동 등이 에피게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
  • 과거의 생활습관이나 환경을 축적하고 있는 에피게놈의 상태를 파악하면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에피게놈 정보를 바탕으로 생체 노화를 표시하는 지표인 생물학적 연령 산출도 가능
  • 해외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에피게놈 검사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연구를 통해 에피게놈 검사로 건강상태나 생활습관에 관한 정량화가 가능해지면 이를 보험 사업에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등장
  • 현재는 학술적으로 연구단계인 경우가 많지만 향후 추가적으로 에피게놈의 정보와 환경·생환습관의 관계가 밝혀지면 에피게놈 검사 결과가 라이프스타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KDDI総合研究所, 2023.06.26.;Forbes Japan,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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