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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입자선 치료 등 국제경쟁력 높은 분야에 외국인 암환자 적극 수용 방침

일본 정부는 ’23년 6월 외국인 관광객 유치라는 기존의 관점에서 시야를 넓혀 인바운드 수요를 보다 크고 효과적으로 정착시킬 대책을 담은 ‘새로운 시대의 인바운드 확대 액션플랜’을 발표

• 액션플랜에 포함된 비즈니스 분야 40개 시책 중 하나인 ‘외국인 암환자 수용 추진을 통한 의료 인바운드 촉진’은 중입자, 양성자 등 입자선(粒⼦線)을 이용한 암 치료와 관련해 국내환자 진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외국인 암환자를 수용한다는 내용
• 이를 위해 기존의 의료관광 수용계획을 활용하면서 유효성 및 안전성이 확인된 입자선을 이용한 암 치료 분야에서 외국인 환자 수용이 가능한 의료기관 관련 정보제공 및 홍보방법을 검토
• 동시에 입국 전 외국인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조치(대상국가 거점병원과 연계, 국내외 의료관계자의 교류·연계 지원, 국제 메디컬·코디네이터 사업자의 질적 향상 등)를 마련
• 또한 의료기관 등은 커리큘럼·텍스트 작성을 통한 의료통역 육성, 다언어 진료신청서 공개, 외국인 환자 수용을 위한 의료기관용 매뉴얼 정비 및 공개, 코디네이터 활용 등 다언어 대응체계를 정비
• 한편 그간 추진한 중국시장을 고려한 의료 인바운드 촉진 지원책 외에 새로운 시장인 ASEAN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국내외 보험회사, 의료정보 플랫폼과의 연계 등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