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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학, 6가지 방법으로 인간의 건강을 변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은 진화의학이 항생제 및 화학 요법 내성에서 전염병, 비만과 같은 ‘현대’건강 문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주요 건강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와 우리의 건강을 변화시킬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제시

• WEF는 진화의학이 어떻게 바이오의학 혁신을 촉발하고 공중 보건 정책을 개선하여 당면한 가장 큰 건강 위협을 이해,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였으며, 국제학술지인 ‘프런티어스인사이언스 (Frontiers in Science)에 진화의학에 대한 새로운 로드맵과 연구결과를 발표
• 진화의학(進化醫學)은 진화론을 근거로 하여 질병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설계하는 학문으로, 진화의 관점에서 질병의 원인들을 재분석하고 적응과 조화의 치유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1990년대 초에 새롭게 등장한 의학분야
• 진화의학은 △바이오의료 혁신에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진화론적 다양성을 매핑하고 △보완치료방법인 소멸및적응요법(Extinction and adaptive therapies)을 통해 암을 치료하고 △미생물이 내성을 얻는 진화 과정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는 보다 많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개발 전략에 영감을 제공
• 또한 진화의학은 △플라스틱, 이산화탄소, 수질·토양·대기 오염 물질, 쓰레기, 방사능 물질 등으로 인해 형성된 新지질학적 시대 구분인 인류세(Anthropocene)와 관련된 질병들을 해결하고 △건강에 해로운 행동들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COVID-19 변이를 추적·예측하고, 반응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