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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일본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 마스크 착용 완화로 전년대비 2% 증가 전망

일본 종합 마케팅 회사 후지경제(富士経済)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그동안 마스크에 감춰져 있던 얼굴 부위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23년 일본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조 3,337억 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22년 일본의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소비자의 매장방문이 늘면서 백화점, 양판점 등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였으며 백화점은 전년대비 4%를 넘는 신장세를 기록
• 또한 화장품 회사들이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모공, 색소침착 같은 피부 트러블에 맞는 배합성분과 기능을 강조하고 나이아신아미드나 비타민C처럼 화제가 된 성분을 테마로 매장을 운영하면서 수요가 환기된 덕분에 동 시장은 전년대비 1.1% 증가
• ’23년은 사실상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8자 주름 등 마스크로 감춰졌던 부분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여행제한 완화로 인바운드 수요도 회복세를 보일 전망
• 스킨케어 화장품 가운데 미용액(에센스·세럼 등) 시장은 ’23년 들어 그동안 마스크로 감췄던 입가나 얼굴 전체 주름 개선, 기미 예방 수요가 커지고 소비자의 요구도 배합성분뿐만 아니라 배합농도, 성분의 침투기술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어 1인당 구입개수가 늘면서 전년대비 3.2% 증가한 2,406억 엔에 이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