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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의료기관 활용한 인바운드 수요 지방 외국인환자 유치 가능성 모색

일본 후생노동성은 관광청과 연계해 해외의 외국인환자 수용사례를 분석하여 향후 지방의 진료소에서 체험형 상품을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한 조사 실시

• 인도, UAE, 스페인, 대만 등 해외 지역 진료소의 외국인환자 수용사례에서 나타난 공통점은 지방의 진료소보다 도심의 진료소가 중심이며 진료소를 대표할 치료나 시술이 존재한다는 점
  
• 안과, 불임치료, 치과 등이 대표적으로 해당 치료나 시술은 소요시간이 짧고 객관적 효과가 명확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환자가 국내에 도착하기 전부터 귀국 후까지 체험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여행사, 숙박업체, 공적기관, 국외 의료기관이 연계하는 것으로 확인
  
• 일본도 중국인 환자를 수용하는 실적을 이미 갖고 있는 진료소가 도심에 있으나 후생노동성은 체험형 상품을 확대·전개하는데 있어 아래의 사항을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일본 내, 특히 도심의 강점(사례: 고품질 의료)여부, 외국인환자를 수용할 진료소 존재 유무,  진료소가 의료와 관광을 조합한 체류형 상품 조성을 위해 여행사나 지역관광추진조직(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DMO) 등과 사업체제를 편성할 수 있는지 여부 검토
  
• 진료소 홍보 및 보험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지자체나 보험회사와의 연계 가능성과 안과, 불임치료, 치과 등의 영역에서 의료 목적으로 일본을 찾는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의료기관이나 지역이 실시해야 할 대응책도 검토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