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모달리티 다양화가 요구하는 제약회사의 질적 변화

생명공학의 발달로 등장한 새로운 모달리티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고 있으며, 새로운 모달리티를 통한 치료제는 그간 치료가 어려웠던 다양한 질병치료에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을 내포 

• 그러나 의약품 개발의 난이도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아 모달리티의 다양화는 일본 제약회사에 새로운 과제를 초래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달리티 가운데 혁신적 의약품을 신속하게 전할 생태계를 형성해야 하는 상황
• 지난 20년간 개발과정(R&D파이프라인)에 있는 화합물의 수는 약 2.5배로 성장했으며 ’21년 유전자 치료 및 세포치료는 파이프라인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5∼10년간 신규 모달리티가 상업적인 성공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
• 모달리티의 다양화는 단순히 기초기술의 트렌드 변화가 아닌 제약회사에 질적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조직은 외부 파트너와의 협동을 전제로 하면서도 조직에 묻혀있는 단편적인 지식이나 역량을 발굴해 성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end-to-end로 유동적인 설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
• 또한 최종적인 가치 창출은 표면상 고액인 약가를 정당화할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과제 해결, 생산성 향상 등을 일반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까지 제안해야만 비로소 그 치료를 사회가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