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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데이터 기반 의료 진전 움직임 속에 기존 헬스케어 사업자 위협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진단·치료가 중심이었던 의료는 예방에서 예후까지 개인의 니즈에 맞에 변화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도 병원을 벗어나 확장되는 등 패러다임이 이동

• 이러한 상황에서 빅테크를 비롯한 타업종 기업들이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표적 주자인 아마존(Amazon)은 △디바이스 관련 사업 △헬스케어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IT사업 등 3가지 사업을 전개
• (디바이스 사업) 스마트 워치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마존은 후발주자인 탓에 존재감이 크지 않지만, 헬스케어 서비스는 One Medical 인수로 COVID-19 확산 이후 세계적으로 수요가 커진 원격의료 서비스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
• (헬스케어 IT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료가 확산되면서 헬스케어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고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격의료, 처방약 배송, 환자 모니터링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할 방침
• (클라우드 서비스) 프라이머리케어부터 2차·3차 의료, 의약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치료 고도화, 의료현장의 운영 효율화에 주력하는 등 의료관련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해 더욱 존재감을 높여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