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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제 특구에 발리국제병원 설립

인도네시아는 발리 사누르의 40헥타르 부지에 의료 전용 경제특구(Special Economic Zone, SEZ)를 건설하고, 발리국제병원을 경제특구 내 덴파사르 시에 설립

• 2백만 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거주자는 암 치료, 심장 수술, 건강 검진 및 기타 유형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해외로 여행하며 이로 인해 매년 IDR 100조(미화 65억 달러)의 외화가 손실
• 의료 전용 경제특구에 건설되는 발리 국제 병원(Bali International Hospital, BIH)은 인도네시아 의료 기업인 PT Pertamina Bina Medika가 주도함으로써 2024년 초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35개의 집중 치료실, 8개의 수술실, 고급 진단 영상 장치를 갖춘 4개의 카테터 삽입 실험실 및 250개의 베드 등을 수용
• BIH는 미국의 Mayo Clinic과 협력하여 심장학, 종양학 및 신경학 분야 등 5개의 우수 센터를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올 9월 발리에서 세계 관광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TIME 2023 정상 회담에서 BIH가 의료관광에 관한 글로벌 싱크탱크를 중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