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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ethics International, 임상시험 모집단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평가 툴 개발

자선단체 ‘바이오에틱스 인터네셔널(Bioethics International)’은 임상시험에서의 ‘공정한 포함(fair inclusion)을 촉진하기 위한 벤치마킹 툴을 개발

• 툴은 ’12-’17년 간 규제기관의 승인을 얻은 새로운 암 치료제 59종에 대한 임상시험에 기반해 개발되었으며, 임상시험에 여성, 노인, 소수인종 및 민족을 포함시키는 업체를 식별하는 것이 목적
• 이는 투명성과 대표성에 기반해 임상연구의 공정한 포함과 다양성을 평가하기 위한 질적 평가도구로, 동 툴을 임상시험에 적용하자 임상시험 의뢰 업체 대부분이 ‘개선의 여지가 상당한 것’으로 확인
• 임상시험 의뢰 업체 25곳 모두 성․연령․인종․민족별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기록했으나, 여성은 모집단의 56%를 차지해 적절한 대표성을 지닌 반면 고령자는 24%, 소수집단은 16%에 불과 임상시험 의뢰 업체들은 FDA의 신약 승인을 받기 위해 새로운 치료제를 사용하는 환자보다는 보다 젊고 건강하며 백인 및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는 경우가 흔함
• 제약 업계의 상위 25위 안에 드는 ‘유나이티드 테러퓨틱스(United Therapeutics)’는 ‘공정한 포함’ 항목에서 최고치 100점을 달성했으며, 사노피(Sanofi) 등 7개 업체는 골드 스코어를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