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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분산형 임상시험 기업 ‘큐어베이스(Curebase)’와 ‘미루헬스(Meru Health)’는 미루헬스의 12주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를 위한 3년 기한의 임상시험을 위해 협력

• 미루헬스 측은 스마트폰에 기반해 치료사의 안내를 받는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동 프로그램은 주로 일차진료 환자들의 우울증, 번아웃, 불안을 완화시키는 데에 역점
• 한편 큐어베이스 측은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자들과 임상시험 대상자를 연결하고 서류작업을 간소화하고 원격 연구 관리를 가능하게 함
• 임상시험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개념증명 단계) 환자를 15명씩 나누어 한 그룹은 미루헬스 치료 프로그램을 나머지 그룹은 대면치료 등의 전통적 치료를 받게 하며 △(무작위배정 임상시험 단계, RCT) 이 단계에는 임상시험 참가자 300명 및 미국 소재 주요 클리닉 8곳이 포함
• 동 임상시험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소기업혁신연구프로그램(Small Business Innovation Research program)’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22년 가을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을 시작으로 ’23년 봄에 완료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