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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나이지리아, 의료관광과 의료 인력의 해외유출 문제에 직면

등록일 2022-06-20

나이지리아, 의료관광과 의료 인력의 해외유출 문제에 직면

나이지리아의 의료 체계는 수십 년간 빈약한 의료 시설과 의료 인력의 해외 유출, 열악한 의료 재정으로 보건의료 부문 노동자들의 잦은 파업 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으며, 결국 치료 목적의 의료관광 역시 급증하는 추세

  • 나이지리아 국민들은 의료관광으로 한 해에 12~16억 달러를 지출하며, 의료 인력의 해외 유출에 따른 손실을 감안하면 나이지리아의 외환 보유고에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
  • 나이지리아 산부인과 학회(Society of Gynaecology and Obstetrics of Nigeria)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나이지리아의 보건의료 부문은 총체적인 붕괴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COVID-19 여파 극복을 위한 의료 인력의 확보가 절실한 실정
  •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나이지리아 정부는 최근 국가투자청(Nigerian Sovereign Investment Authority, NSIA)을 통해 2,2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두 개의 대형 병원의 설립 추진

[Leader ship, 2022.06.01.; Punch, 2022.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