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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의료관광 생태계 조성이 필요

인도의 의료관광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많은 민간병원이 방글라데시에서 온 환자들에게 봉사하고 네팔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인접 국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추진력을 얻기 시작하였으며, CIS, 중동 및 아프리카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나 생태계 조성은 미진

• 약 2백만 명의 환자가 매년 방문하는 인도는 연간 40억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인도 정부는 인도를 세계 의료관광 1위 방문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장애요인들을 제거하고, 주 전역에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4년 이내에 120억 달러로 시장규모를 확대할 계획
• 신부전, 불임, 안구 장애 등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 아유르베다(Ayurveda) 전통의학에 대한 인도만의 독특한 장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인도 병원을 만드는 데 상당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나, 외국인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생태계 구축 측면에서는 아직 미진한 상태
• 환자들은 병원 주변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80~85%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이는 감염 또는 저품질 의료경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에 이와 같은 게스트 하우스 표준화가 필요하며, 의료관광을 유치하는 업체들은 병원 근처에 환자가 숙박할 수 있는 호텔 건설이 필요
• 또한 국제 환자의 80~90%는 의료관광 유치업체(Medical Travel Facilitator)를 통해 인도에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70개국 이상에서 인도 의료서비스 관련 마케팅 활동하는 회사들 대상으로 상당한 투자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