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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본, 전게놈해석 실행계획을 본격화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2-06-20

일본, 전게놈해석 실행계획을 본격화

일본은 암과 난치병 환자의 모든 유전정보를 조사해 DB를 구축하는 국가 프로젝트 ‘전게놈해석 실행계획(全ゲノム解析等実行計画)’을 진행 중이며 ’21년 가을 시작된 암환자 대상 임상연구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도출

  • 전게놈 해석은 보다 많은 유전자 이상 발견이나 신약개발을 가속화하여 궁극적으로 모든 암환자가 자신의 암 유전자에게 적합한 약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접근법을 지칭
  • 미국은 ’15년부터 100만 명 이상, 영국은 약 10년 전부터 10만 명의 전게놈 해석을 각각 추진해 왔으며, 일본도 ’21년 11월 정부의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회의’가 ’22년부터 5년간 암과 난치병 환자 10만 명의 전게놈 해석 실시를 밝혔고 개개인에 적합한 치료제 등의 정보를 환자에게 직접 환원하는 것이 핵심
  • 일본은 판명된 약 300종류의 암 유전자 변이리스트(유전자 패널)와 환자의 유전자를 대조하는 유전자 패널 검사를 실시해 일치하는 유전자가 있는 경우 적합한 약제를 사용하는 검사법에 보험을 적용하는 게놈의료가 진행되고 있으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은 검사를 받은 환자의 약 10%에 불과
  • 앞으로 임상연구 건수가 늘어나면 신약개발 등을 통해 더 많은 암 환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암의 유전자 변이에 맞는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

[ 産経新聞, 2022.05.24.; 京都新聞,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