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본, 최초로 개인 대상 전게놈 분석 서비스 제공

권역 아시아 국가 일본 등록일 2022-10-11

일본의 유전자 분석 서비스 업체 제네시스 헬스케어(ジェネシスヘルスケア)社는 일본 최초로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게놈 시퀀싱 유전자 검사키트 ‘GeneLife WGS’ 판매를 8월초 시작

  • 개인을 대상으로 DNA 약 30억 개의 염기쌍의 유전정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일본에서는 제네시스 헬스케어가 처음이며, 가격은 14만 9,000엔으로 18세 미만은 친권자의 동의가 필요
  • 유전자 검사는 조사하는 유전자의 수와 방법에 따라 2종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COVID-19 검사로 잘 알려진 PCR로 조사하는 방법이며, 또 다른 방법은 비용은 많이 들지만 게놈 가운데 개인차가 있다고 알려진 장소 가운데 수십만 곳을 한 번에 조사해 100종류 이상의 질병 리스크, 체질, 성격의 경향까지 판정
  • 이번에 제네시스 헬스케어가 판매하는 제품은 연구기관 등에서도 사용하는 차세대 시퀀서라는 최첨단 DNA 분석기기로 인간의 DNA에 존재하는 약 30억 개의 염기쌍 전체를 조사하는 것으로 기존의 유전자 검사가 게놈 전체의 0.1% 미만을 조사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규모
  • 검사 자체는 전용 키트를 사용해 타액만 채취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며, 채취한 타액이 검사기관에 도착하면 6∼8주 정도면 결과를 확인
  • GeneLife WGS는 게놈을 분석해 체질, 성격 같은 질병의 예방이나 건강에 관한 약 360개 항목과 유전자 연관이 깊은 질환 약 6,200종류에 대한 리스크를 분석하며 분석 대상은 암, 심혈관 질환, 희귀질환 등을 포함하며 분석에는 동사가 개발한 AI를 활용

[Nikkan Gendai, 2022.09.14.; BUSINESS INSIDER, 202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