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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우크라이나 위기, 유럽 전역 보건 리스크 발생 가능성 제기

권역 CIS 국가 우크라이나 등록일 2022-10-17

우크라이나 위기, 유럽 전역 보건 리스크 발생 가능성 제기

루마니아 ‘그리고레 T. 포파 의약대(Grigore T. Popa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의 연구진은 600만여 명의 우크라니아 난민이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에 가져올 수 있는 감염병 위기들 경고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난민의 통과국 및 수용국에서 SARS-CoV-2, 다제내성결핵 등의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 동 연구는 의학논문 검색 사이트 펍메드(PubMed)를 비롯해 세계보건기구, 유엔난민기구, 정부 웹사이트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우크라이나 인구 유입으로 발생 가능한 보건 문제 및 각국 공중 보건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 이에 대한 근거로는 △우크라이나의 백신 2차 접종률은 ’22년 2월 22일 기준 34.4%에 불과 △ 우크라이나의 돈바스(Donbas) 등 분쟁지역의 위생용품 부족 및 마스크, 의무적 사회적 거리두기, 신속한 진단검사 등 예방 대응 부재로 인한 SARS-CoV-2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 제기
  • 또한 △’19년 우크라이나의 결핵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77건이며 다제내성 결핵(MDR-TB)의 치료 성공률은 51%에 그쳐 다른 국가에 다제내성 결핵의 전파 가능성 등을 제시
  • 우크라이나 난민의 보건 니즈 충족을 위해 △보건시스템을 조정해 의무예방접종 계획 및 권장 백신 관련 국가별 차이 해소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난민 출신국에 내재하는 주요 질병의 특수성 관련 교육 △이민자의 의료 니즈 평가 등에 대한 조치가 필요

[Dove Press, 2022.09.22.; reliefweb,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