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유럽, EHDS가 국가 간 데이터 공유를 촉진할 전망

유럽연합(EU)의 의료 디지털화는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유럽은 향후 몇 년에 걸쳐 구현되는 유럽 의료데이터 활용촉진 시스템인 ‘유럽보건데이터공간(European Health Data Space, EHDS)’을 5월 3일 출범하였고, 국가 간 데이터 교환을 촉진하기 위한 MyHealth@EU 인프라를 구축

• 기존의 국경 간 의료 지침에 따라 회원국은 eHealth를 담당하는 국가 당국을 연결하는 자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하며, EU집행위원회(EC)는 건강 데이터의 국경 간 교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MyHealth@EU 인프라를 구축
• 최근 2년동안 포르투갈과 독일 등 여러 EU 국가들은 디지털헬스 기술의 사용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포르투갈은 종이 처방전 사용을 거의 중단했고 현재 전국 병원의 약 98%가 디지털 처방전을 제공하는 중이며, 독일에서는 DIGA라는 앱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헬스의 발전을 가속화
• 유럽의 EHDS 창설로 인해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유럽 국가들은 이미 구축된 규칙과 표준을 준수하는 동시에 환자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