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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호주의 CSIRO, 팬데믹 데이터 표준 개발 필요성 제기

권역 아시아 국가 호주 등록일 2022-09-19

호주의 과학 분야 정부기관인 ‘영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CSIRO)’는 향후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팬데믹(pandemic)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의 수집과 공유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국가 팬데믹 데이터 표준의 개발 필요성을 제안

  • CSIRO는 질병 확산 초기에 수집되는 데이터의 품질을 제고하고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의 기록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 호주의 의료 시스템에서 단일한 데이터 표준의 결여로 인해 데이터 교환이 어려운 현실을 지적
  • 현재 호주에서는 지방자치단체나 심지어는 의료기관 별로 데이터 포맷이 독립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의료 관련 데이터 표준이 결여되어 있는 상황이며, 새로운 병원체에 의한 전염병이 확산될 경우 팬데믹 상황을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상존
  • CSIRO는 팬데믹 데이터에 대한 권고 외에도 위기 상황이 발발할 경우 조기에 개입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의료 데이터와 지리정보에 기반한 사회-경제적 데이터와 같은 비의료 데이터의 연계, 스마트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공유와 데이터 구조 디자인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것도 권고

[Healthcare IT News, 2022.08.30.; CSIRO,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