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의료서비스

총 의료비 지출의 71%를 공공 부문이 차지하고 있으며, 중남미 중 가장 빠른 고령화로 인해 보건 지출 비용이 상승하고 있음

’07년 공공 및 민간 부문을 모두 감독하는 통합 국가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현재 의료보험 시스템의 50%를 민간 부문이 담당하고 있음

공공의료시스템인 ASSE 의료 플랜은 저소득 환자에게는 거의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립 병원은 Mutualista 플랜에 가입하여 이용 가능함. Mutualista 플랜은 건강 보험 형식이 아닌 매월 일정액의 회비를 내는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음

우루과이 보건부는 세계은행의 자금 지원을 통해 우루과이 COVID-19 긴급대응 프로젝트(Uruguay COVID-19 Emergency Response Project)를 수행해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음

의료관광

우루과이 거주자에게는 좋은 수준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해외로 의료를 목적으로 한 출국이 많지 않음. 해외 의료관광의 주요 목적지는 주변 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 등임

대부분 관광객과 국외 거주자는 영어 사용이 가능한 몬테비데오에 있는 영국 병원을 찾으며, 그 외 국외 거주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또 다른 의료시설은 Asociacion Espanola임

디지털 헬스케어

’20년 3월 우루과이 정부는 원격 의료 및 관련 서비스 규제 및 촉진하는 법을 통과시키며 원격 의료, 전자 건강, 웰빙 기술을 우선 과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12년부터 여러 정부 기관에서 공유하는 온라인 의료 플랫폼인 Salud.uy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음

’17년 국가 전자건강기록 플랫폼(HCEN)을 만들었으며 ’20년 말까지 전체 인 구를 등록하고 의료 활동의 90%를 등록하도록 함

SUAT 회사는 모바일 의료 지원 계획을 제공하며 전화 상담, 자택 긴급 치료 및 응급 방문 등을 제공함

팬데믹 이후 사회보험은행(BPS)가 원격 진료에 첫 진출을 하였으며 화상을 사용하여 상담을 제공하도록 함

제약산업

우루과이는 제약산업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30개 이상의 제약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40% 정도를 수출하고 있음

’20년 기준 시장 규모는 6억 3천 2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하였는데 수출은 감소했으나 수입의 증가로 총 시장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의료기기

우루과이의 의료기기산업은 생산하는 국내 산업이 미비하여 거의 모든 의료 장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19년 주요 수입국은 미국(32%), 중국 (12%), 독일(12%) 등임

’20년 기준 수입 규모는 8천 1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9년까지 지속적 성장 추세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년 대비 16.8% 감소하였음

보건의료 지출 동향

’18년 의료 지출은 GDP의 9.2%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며, 구매력기준 1인당 의료 지출은 2.169.3달러로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여주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