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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시장 규모

싱가포르의 eCommerce 헬스케어* 부문의 수익은 '23년 6,609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eCommerce Health Care 시장은 의료 처방전 없이도 구매할 수 있는 OTC(Over-the-Counter) 제약제품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온라인 소매 분야임. 의약품, 영양식품, 식이보충제 및 개인용 의약품(예: 혈압측정기, 소독제 및 드레싱)도 포함하지만 처방약 판매는 제외함

• 수익은 17.08%의 연간성장률(CAGR '23-'27)을 보이며 '27년까지 예상 시장 규모는 1억 2,4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시장 규모 및 소비성향

'21년 싱가포르 현지 생산 총계는 84억 8,900만 달러로 '20년 대비 1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2년은 3.4% 감소한 82억 3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망됨

• '21년 기준 수출 총액은 102억 4,900만 달러, 수입 총액은 44억 4,8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전체 시장 규모는 약 26억 8,800만 달러로 나타남

경기침체와 고용시장의 부진 때문에 내수 소비가 주춤한 반면 온라인유통망(e-commerce) 시장이 급속 성장 중이며, 인터넷 및 스마트기기 보급률 또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와 같은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음

정부의 트랜스지방 사용 규제, Nutri-Grade 등의 도입과 함께 건강 관련 상품 및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선진의료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싱가포르 정부는 외부에서 우수한 자본을 끌어들이는 동시에 자체 산업 육성 노력을 병행하고 있음

의료서비스 시장 현황

'21년 병원서비스의 총 매출액은 '20년 대비 12.3% 증가한 214억 9,270만 달러로 성장추세임

보건의료 지출 동향

'22년 의료비는 229억 달러 수준으로 '21년 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26년까지 318억 달러 수준으로 지출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21년 1인당 의료비는 3,716달러로 '21년 대비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6년 5,200달러로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21년 기준 GDP 대비 의료비 비율은 5.52%로 나타났으며, '26년에 5.71%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21년 기준 총 의료비 중 공공 지출 비율은 62.3%, 민간 지출 비율 37.7%로 나타났으며, '26년 공공 지출 평균 61.5% 수준, 민간 지출은 38.5% 수준으로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공공 지출과 민간 지출의 비율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임

• 한국의 '20년 기준 의료비 지출 규모는 1,650억 달러이며, 1인당 의료비는 3,582달러로 조사되었음
  • 총 의료비 중 공공 지출은 62.6%, 민간 지출은 37.4%로 공공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

글로벌 의료서비스 순위

글로벌 의료서비스 순위(Best Healthcare in the World 2023)*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진료접근성(access to care), 환자성과(patient outcomes), 대기시간(waiting time) 및 시스템 효율성(the efficiency of the system)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여 의료시스템에 대한 순위를 발표함 * Best Healthcare in the World 2023은 레가툼 국가별 번영지수(Legatum Institute’s Prosperity Index)를 기반으로 의료하위지수까지 포함하여 책정한 순위임. 의료시스템(Care System Score)은 0∼100점으로 책정되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시스템의 능력을 측정하며, 건강점수(Health Score)는 0∼100점으로 책정되어 보건시스템, 질병·위험요소, 사망률 등의 건강상태를 포함하며 이에 필요한 서비스 접근정도를 측정함

• 싱가포르의 글로벌 의료서비스 중 의료시스템 68.1점으로 39위, 건강점수 86.1점으로 2위를 차지함
  • 글로벌 평균은 의료시스템 54점, 건강점수 69점, 한국은 의료시스템 75.1점(22위), 건강점수 84.1점(3위)임

(의료서비스 지수(Health Care Index))는 CEO World Magazine의 의료서비스 지수는 보건의료 인프라, 보건의료 전문가 역량, 의약품의 품질, 정부 정책 등 보건의료체계의 전반적인 질(Quality)에 대한 통계적 분석 지표임

• '21년 의료서비스 지수에서 싱가포르는 48.54점으로 세계 24위, 한국은 78.72점으로 1위를 차지함

(세계 의료 혁신지수(World Index of Healthcare Innovation 2020-2050))* 싱가포르는 세계 7위를 기록하는 등 의료서비스 부문에서 선진화되어 있음('21년) * 세계의료 혁신지수 점수 도출 FREOPP. How We Compiled the 2022 World Index of Healthcare Innovation. https://freopp.org/how-we-compiled-the-2022-world-index-of-healthcare-innovation-b8ec91eeae3f (검색일: 2023.05.15) : 의료의 질은 예방가능한 질병의 측정(병원입원, 급성치료생존율, 5년 암 생존율, PPP 조정 GDP 성장률 및 COVID-19에 따른 범유행 대비 및 대응), 환자중심진료(대기시간 등), 인프라(1인당 1차 진료의사, 급성병원 침대 점유율 등)을 가중치를 적용하여 도출함. 선택은 건강보험의 경제성(건강보험의 총비용 등), 의료서비스 선택의 자료(보험 상품 선택, 제공업체 등),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접근에 따른 측정치의 점수 계산하여 도출함. 과학기술은 의료발전(의료특허건수, 1인당 민간 의약품 연구개발비 등), 건강 디지털화(전자건강기록 채택률 등)을 백분율로 환산하여 표준화된 점수를 도출함. 재정지속가능성은 국가지급능력(GDP 부채비율, 1인당 공중보건 지출), 의료 지출 증가(지난 10년간 GDP에서 차지하는 공공 보건 지출의 증가)를 백분율로 환산하여 표준화된 점수를 도출함

• 의료 질 55.77점, 선택 46.84점, 과학기술은 47.98점, 재정안정성 50.89점으로 총합 50.17점으로 평가됨
• 한국은 총점 50.37점으로 싱가포르보다 12위 낮은 수준이나, 재정적 지속성에서는 60.75점으로 싱가포르보다 약 10점 높음
• 아세안 지역에서 선진적인 의료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산업은 '29년 49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국가별 건강관리 지수) NUMBEO에서 제공하는 국가별 건강관리지수(Health Care Index by Country 2023)*는 전 세계의 의료시스템·의료서비스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싱가포르는 28위를 차지함(한국 2위) * NUMBEO에서 제공하는 의료지수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건강관리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됨. 본 설문조사는 전 세계 43,365명, 4,106개 도시에 대해서 수행됐으며 NUMBEO. Health Care Index by Country 2023. https://www.numbeo.com/health-care/ (검색일: 2023.06.09) , 의료진의 기술 및 역량, 검사 및 보고서 작성 속도, 현대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장비, 진료의 정확성 및 완전성, 직원의 친절함, 의료기관의 대응(대기), 위치의 편리성을 토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임

• (의료지수(Health Care Index)) 의료시스템·의료전문가·장비·직원·의사·비용 등의 전반적인 품질에 대한 추정치로서, 싱가포르는 70.9점으로 한국(83.0점)보다 낮음
• (의료비지수(Health Care Exp Index)) 의료지수에 사용자의 데이터·인식을 반영하여 국가별 의료시스템을 평가·비교하여 의료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교 도구로서, 싱가포르는 131.4점으로 한국(152.0점)보다 낮음

의료관광 시장 규모 및 이슈

COVID-19 검역 및 검사의 중단과 CAR-T 요법의 승인에 따라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및 필리핀 등지에서 '22년 6백만 명이 넘는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됨

• 싱가포르는 국경재개의 일환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 여행 프레임워크(Vaccinated Travel Framework)를 도입하면서 '22년 4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마친 성인과 백신 미접종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문호를 개방했으며, 방문객 숫자가 11만 9천 명에 불과했던 '21년에 비해 12배가 넘는 150만 명의 '22년 방문객 수를 기록함
• 국경 재개방 움직임과 함께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데,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승인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CAR-T 치료제인 노바티스(Norvatis)社의 킴리아(Kymriah) 역시 싱가포르의 관광객 증가로 인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싱가포르 병원은 단순한 치료 이상의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을 도입함

• 외국인이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패러파크(Farrer Park) 병원은 태블릿을 사용해 의료 기록을 확인, 식사 주문 및 쇼핑, 배달 서비스까지 지원함

싱가포르 정부부처인 과학기술연구부, 국립헬스케어그룹, 싱가포르 국립대학 난양공대가 협력하여 싱가포르 피부과학연구소(Skin Research Institute of Singapore, SRIS)를 설립하여 아토피 피부염 극복을 위한 ‘국가 아토피 피부염 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함

• '22년 4월, 아토피 환자 2,000명과 대조군 2,000명을 확보하고 이들 코호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유전체학, 전사체 분석, 영상 이미지 분석 등의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아시아인 특유의 아토피 피부염의 발현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함

외국인의 싱가포르 방문 현황

'22년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STB)의 통계에 따르면 '22년 싱가포르 방문객의 체류 일자는 평균 7.1일로 '19년의 평균 3.4일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으며, 방문객의 숫자와 체류기간의 증가는 싱가포르 관광업계의 수익성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됨

'18년에 약 1,850만 명, '19년에 1,910만 명의 국제 관광객이 싱가포르를 방문하였으나, '20년에는 COVID-19 여파로 270만 명으로 급감함

• '07년에는 34.8만 명의 의료관광객이 방문하여, 정부는 '12년까지 연간 100만 명의 의료관광객 방문을 예상하였으나, '18년까지 의료관광객은 약 50만 명으로 집계됨
• 싱가포르로 오는 의료관광객 절반 이상이 인도네시아 관광객이며, 매년 약 25만 명의 인도네시아인은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함
• '18년 기준 인도네시아 관광객 30만 명이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했으며, 이는 집계된 의료관광객 중 60%에 해당하는 수치임

의료관광지수

'20~'21년 세계의료관광지수(Medical Tourism Index, MTI)*에 따르면, 캐나다가 1위(76.47점), 싱가포르가 2위(76.43점)로 미국인들의 의료관광 선호지로 나타남 * MTI: 46개 의료관광 목적지에 대해 미국인의 인식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의료관광산업, 목적지 매력, 의료서비스 품질 등 3가지 측면에서 41개 기준으로 조사한 지수임

• 싱가포르는 전 세계 46개국 중 목적지로서의 매력은 2위, 의료관광산업으로서는 3위, 의료서비스 품질로는 1위를 차지함
• 한국(68.81점)은 14위임

국제 의료관광기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 인증을 받은 싱가포르의 의료시설 수는 5개*로 조사됨('23년, 5월) * Fullerton Healthcare @ Ocean Financial Centre, Parkway Hospital Singapore Pte Ltd - Mount Elizabeth Novena Hospital, Parkway Hospitals Singapore Pte Ltd - Gleneagles Hospital, Parkway Hospitals Singapore Pte Ltd - Mount Elizabeth Hospital, Parkway Hospitals Singapore Pte Ltd - Parkway East Hospital

• JCI 인증을 받은 한국의 의료시설은 7개*임('23년, 5월) * Goodwill Dental Clinic at Hadan, Humphreys Dental Clinic, Kim Byoung Joon LEDAS Varicose Vein Clinic, Korea University Anam Hospital, Proud Urology Clinic,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eoul St. Mary's Hospital

치료비용 비교

싱가포르는 매년 500,000명의 의료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전 '12년까지 매년 백만 달러의 가치를 창출하며, '22년 의료관광 지출은 전체 관광수입의 4% 미만을 차지하고 있음

• 싱가포르의 무릎관절치환술 비용은 '22년 기준 22,000달러이며, 말레이시아 수술비용 10,000달러에 비해 2배가 높음
• 싱가포르는 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되었으나, 의료서비스는 미국 대비 경쟁력이 있음('22년 기준)
  • 무릎관철치환술의 경우 미국은 35,000달러이지만 싱가포르에서는 16,000달러로 미국이 2배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남

방한 싱가포르인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2년 싱가포르에서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인은 165,272명으로 '21년 대비 2,086.3% 성장한 수치임

• '21년 대비 급성장했지만, '19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COVID-19 이후 방한 외국인의 수치가 급감하다가 '22년 이후 회복추세를 나타냄

싱가포르의 방한 의료관광 현황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인 환자는 '22년에 3,772명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 중 1.52%를 차지함

• COVID-19로 인해 '20~21년엔 급격히 감소하였지만, 엔데믹 이후 상승 추세임

싱가포르인 환자의 '22년 주요 진료 과목은 피부과 36.3%, 성형외과 32.5%, 내과 통합13.0%로 가장 선호했으며, 치과, 안과, 신경외과 순이었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

디지털 헬스케어*의 시장 수익은 '23년 6억 3,77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모바일 건강 앱, 연결된 웨어러블 장치 및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을 포괄함

• 연간성장률(CAGR '23-'27)은 16.16%로, '27년 시장 규모는 11억 6,100만 달러로 전망됨
• 헬스케어 시장의 가장 큰 부문은 e-Health로, '23년 총 수익 가치가 4억 2,8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정책

싱가포르는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충족하는 헬스케어 솔루션의 일환으로 ‘스마트 국가(Smart Nation)’로 나아가기 위한 ‘헬스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이며, 아래는 그 예시에 속함

• 헬스허브(HealthHub): 개인 의료 기록에 대한 원스톱 액세스, 의료서비스 및 기관 링크, 관련 정보 및 도구를 제공하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함
• 비대면 진료(Telehealth): 환자가 직접 의료기관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 의료 상담 형태로서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러한 비대면 진료는 '17년 4월에 시작하여 수유 상담, 뇌졸중, 또는 전염병 및 암 환자 치료 상담 등에 활용됨
• National Steps Challenge & Healthy 365 App: 세계 최초의 인구 수준 피트니스 추적기 기반 신체 활동 이니셔티브로서, 싱가포르인들이 더 많이 움직이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됨

시장 트렌드 및 이슈

Mundipharma 싱가포르 지사에서는 Breatherite라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여 AR기술과 스마트폰 센서를 활용해 천식 환자의 흡입기 사용 방법을 교정 및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함

싱가포르 보험회사들이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정부 지원 인큐베이터를 설립함

• 싱가포르는 텔레매틱스(Telematics), 인슈어테크(Insuretech)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으며, 디지털 서비스를 활용하는 소비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싱가포르에서는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IHiS(Integrated Health information Systems)가 함께 협력하여 건강보험 청구 플랫폼을 개발하고 의료 부문과 보험 부문 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

• 의료서비스 제공자는 환자의 보험 관련 세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를 대신해 디지털 방식으로 보험 청구가 가능함
• 보험회사는 필요한 청구 자료와 데이터를 간편하게 받을 수 있고 예상 청구 가능 금액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음

제약 시장 전망

싱가포르의 제약 시장은 '22년 12억 9,400만 달러, 1인당 의약품비는 217.8달러로 추정됨

• 한국의 제약 시장은 '22년 220억 달러, 1인당 의약품비는 424.3달러로 추정됨

제약 시장은 '22년 대비 0.6% 감소했으며, '23년에는 다시 13.48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음

• '26년에는 17.44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되며 이는 '22년 대비 34.7% 상승할 것으로 긍정적인 성장 추세로 전망됨
• 1인당 의약품비도 '22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3년부터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약품 비율은 '22년 0.31%로 감소했으며, 향후 0.31%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총 의료비 대비 의약품 비율은 '22년 5.6%로 하락했으며, 향후 5.5~5.6%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21년 기준 싱가포르 제약 시장 구성에 따른 시장 규모는 처방의약품 10억 5,600만 달러, 일반의약품은 2억 4,600만 달러로 나타나, 처방의약품의 비중이 81%로 조사됨

• 처방의약품은 일반의약품에 비해 시장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임
•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제네릭 의약품은 치열한 가격경쟁을 펼치는 것임
• 한국 처방의약품은 182억 달러 수준으로 싱가포르는 한국의 약 1/18 수준이며, 처방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은 1/7 수준으로 나타남
  • 한국은 '22년 기준 처방의약품이 182억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제약 시장 규모는 220억 달러 수준으로 나타남

의약품 수출입 현황 및 전망

'21년 의약품 수출액은 '20년 대비 13.7% 증가한 95억 달러 규모로 나타났으며, 수입액은 29.3% 증가한 32억 달러 규모로 나타남

'22년 한국과의 교역 중 수출은 '20년 대비 33.5% 감소한 2억 4,583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109% 증가한 6,364만 달러로 나타남

제약 시장의 트렌드 및 이슈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은 싱가포르에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임

• 우시 앱텍(Wuxi Apptech) 자회사인 우시 바이오로직스는 '22년 싱가포르에 연구개발과 대규모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 제조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 동안 14억 달러 규모 투자할 계획임
• 아시아 1위 제약사인 일본 다케다는 기존 자사의 싱가포르 바이오 공장 옆에 1,4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사무실 공간 등을 위한 시설을 '22년 9월 착공함

싱가포르 정부는‘제조업’으로서의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지하고 장기간의 산업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인프라 투자 및 다국적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함

싱가포르 경제개발청(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에 따르면, 화이자, 노바티스, 사노피, 애브비, 암젠 등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싱가포르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0년간 미국 FDA 등의 규제기관 실사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힘

의료기기 시장 규모

싱가포르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2년 7억 5천만 달러이며, 1인당 의료기기 지출규모는 '22년 126.6달러임

•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향후 5년간('23~'27년) 연평균성장률 8.7%로, '27년에는 11억 4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1인당 의료기기 지출규모는 향후 5년간('23~'27년) 연평균성장률 8.0%로, '27년에는 185.3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22년 기준, 의료기기 시장은 한국의 1/10 수준임
  • 한국의 '22년 의료기기 시장은 77억 7,500만 달러로 싱가포르 대비 약 10배 큰 규모임

싱가포르 의료기기 시장을 세분화하여 분석하면 '21년을 기준으로 기타의료기기 41%,의료소모품 17%, 영상진단 15%, 정형외과 및 보철 12% 순으로 나타남

의료기기 수출입 현황

'21년 수출은 8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COVID-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수출과 수입 모두 증가하며 전체적인 성장 추세를 보여줌

• 과거 5년 동안('17~'21년), '20년도 대비 수출액 평균 7.82%, 수입액 평균 3.72%로 전반적인 증가 추세를 보임

Fitch Solutions 보고서에 따른 싱가포르의 의료기기 무역(HS CODE 3006 포함) 연평균성장률은 수입 5.1%, 수출 6.2%로 상승 중인 것으로 조사됨

• '21년 수입은 '20년 대비 1.0% 증가한 45억 7천만 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 중임
• '21년 수출은 '20년 대비 3.1% 증가한 85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함

의료기기 수입 현황을 세부시장별로 보면 기타의료기기는 '21년 수입의 29%를 차지하는 가장 큰 제품 영역이며, 그다음으로 환자보조기기가 27%, 의료소모품이 19% 및 영상진단 18%를 차지함

싱가포르 의료기기 주요 수입국은 미국으로, '21년 수입의 28.6%를 차지하는 지배적인 공급자 위치에 있음

• 미국 공급업체는 소모품, 진단 영상, 정형외과 및 보철의 주요 공급처였으며, 보청기나 심박조절기 등 휴대용 보조기구와 호흡치료장치 등이 포함된 환자 보조기기의 경우 말레이시아에 이어 두 번째임
• 한국은 점유율은 1.4% 수준으로 12위를 기록함

싱가포르 의료기기 시장 수출 세부 현황을 보면, 환자보조기기는 '21년 수출의 33%를 차지하는 가장 큰 분야이며, 다음으로 기타의료기기가 25%를 차지함

싱가포르의 '21년 한국 의료기기 수입은 5,765만 달러로 '20년 대비 68% 증가했으며, 의료기기·검사기기의 비중이 가장 높음

한국으로의 수출은 '21년 기준 3억 7776만 달러로 '20년 대비 22% 성장함

• 싱가포르 對 한국의 무역은 한국으로부터의 수출 규모에 비해 수입 규모가 약 5배 높음

화장품

싱가포르의 화장품 시장은 ’22년 1억 9,280만 달러로 예상되며 ’26년까지 매년 3.20%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2년 1인당 화장품 매출은 32.44달러로 추정됨

화장품 판매는 백화점 및 약국 체인점과 같은 전통적인 소매 유통 채널이 여전히 지배적이지만, Shopee, Lazada, Qoo10 등의 사이트에서의 전자상거래가 크게 성장하고 있음

• 싱가포르는 전자상거래로 ’19년에 미용 및 패션 제품에 2억 9,6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18년에 비해 9.7% 증가한 수치임

싱가포르의 화장품 수출은 ’20년 74억 9천만 달러로 수입에 비해 1.9배 정도의 규모였으며 전년 대비 2.39%하락하였으나 비누(피부세척용)는 증가하였음

싱가포르의 화장품 수입은 ’20년 기준 39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15년부터 ’19년까지는 연평균 10.95%의 성장세를 보여주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한 ’20년에는 수입이 11.1% 감소함

• ’20년 전체적인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누(피부세척용)와 입욕제는 증가하였음

싱가포르의 한국으로부터의 화장품 수입 규모는 ’20년 2억 4,468만 달러로 ’15년부터 연평균 31.3%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초, 색조 화장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싱가포르의 한국으로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20년 19억 1천만 달러로 ’15년 부터 연평균 28.24%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입과 비교해 수출이 7.8배의 규모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