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

러시아 eCommerce 헬스케어* 부문의 수익은 '23년 7억 9,036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eCommerce Health Care 시장은 의료 처방전 없이도 구매할 수 있는 OTC(Over-the-Counter) 제약제품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온라인 소매 분야임. 의약품, 영양식품, 식이보충제 및 개인용 의약품(예: 혈압측정기, 소독제 및 드레싱)도 포함하지만 처방약 판매는 제외함

• 수익은 9.52%의 연간성장률(CAGR '23-'27년)을 보이며 '27년까지 예상 시장 규모는 11억 3,666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eCommerce 헬스케어 부문의 사용자 수는 '27년까지 2,60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러시아 의료제공자 부문*의 '20년 총 매출은 918억 달러로, 연간성장률(CAGR '16-'20년) 10.1%를 기록함 * 의료 제공자 부문(Healthcare Providers)은 각 국가의 의료에 대한 총 지출로 평가되며, 의료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최종 소비 지출이 포함됨

• 입원 치료 부문은 '20년 전체의 44.8%에 해당되며, 수익 411억 달러로 부문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편임
• '25년까지 1,36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시장 규모 및 소비성향

필리핀 의료시장 규모는 '21년 기준 9.4%의 성장률로 199억 달러에 달함

• 최근 3년간('18~'21년) 시장 규모 및 성장률 비교 시, '20년에는 '19년 대비 13%의 다소 높은 성장 폭을 보였는데, 이는 '20년 COVID-19 위기로 인해 인공호흡기, 시험키트, 개인보호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등 의료용 내구재 및 비내구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 '20년 COVID-19 위기 이후 '21년부터는 비교적 안정기를 되찾기 시작함

러시아의 의료서비스는 주로 국가에서 지원되지만 '13년부터는 민간 및 공공 의료 지출 간 격차가 점차 좁혀지는 추세임

보건의료 지출 동향

'22년 기준 의료비 지출은 1,357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연간성장률(CAGR '23-'27년)은 6.3%로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

• '22년 기준 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은 7.4%로, 한국(8.8%)에 비해 낮은 편임

'20년 기준 1인당 의료비 지출은 773.9달러로 조사됨

• '20년 총 의료비 중 공공 지출 비율은 70.55%, 민간 지출 비율은 29.45%로 나타남
• 한국의 공공 지출 비율은 61.01%, 민간 지출 비율은 38.99%로 나타나, 러시아보다 민간 지출에 대한 부담이 높은 편임

(의료서비스 지수(Health Care Index)) CEO World Magazine의 의료서비스 지수는 보건의료 인프라, 보건의료 전문가 역량, 의약품의 품질, 정부 정책 등 보건의료체계의 전반적인 질(Quality)에 대한 통계적 분석 지표임

• '21년 의료서비스 지수에서 필리핀은 43.06점으로 세계 38위, 한국은 78.72점으로 1위를 차지함

글로벌 의료서비스 순위

(세계 의료서비스 순위(Best Healthcare in the World 2023*))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발표된 내용으로 진료접근성(access to care), 환자성과(patient outcomes), 대기시간(waiting time) 및 시스템 효율성(the efficiency of the system)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여 의료시스템에 대한 순위를 발표함 * Best Healthcare in the World 2023은 레가툼 국가별 변영지수(Legatum Institute’s Prosperity Index)를 기반으로 의료하위지수까지 포함하여 책정한 순위임. 의료시스템(Care System Score)은 0∼100점으로 책정되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시스템의 능력을 측정하며, 보건점수(Health Score)는 0∼100점으로 책정되어 보건시스템, 질병·위험요소, 사망률 등의 건강상태를 포함하며 이에 필요한 서비스 접근정도를 측정함

• 러시아의 글로벌 의료서비스 중 의료시스템 65.5점으로 46위, 보건점수 71.6점으로 88위를 차지함
  • 글로벌 평균은 의료시스템 54점, 보건점수 69점, 한국은 의료시스템 75.1점(22위), 보건점수 84.1점(3위)임

(의료서비스 지수(Health Care Index)) CEO World Magazine의 의료서비스 지수는 보건 인프라를 포함한 의료시스템의 전반적인 품질에 대한 통계 분석한 결과임

• 의료전문가(의사, 간호사 및 기타 의료 종사자) 역량, 의료비용(1인당 USD), 고품질 의약품 가용성, 의료서비스에 대한 정부 역량을 비롯한 보건환경 요소(식수 접근, 위생, 담배 사용 및 비만과 같은 위험 대응에 대한 정부 역량)도 고려하여 평가함
  • 전 세계 110개국을 조사하여 점수화함
• '23년 기준 러시아는 의료 인프라 및 전문가 부문 88.12점, 의약품 가용성 및 비용 부문 72.84점, 정부 역량 부문 91.25점으로 나타나, 의료서비스 지수는 42.31점, 세계 42위로 조사됨
  • 한국의 의료서비스 지수는 77.70점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함

(국가별 건강관리 지수) NUMBEO에서 제공하는 국가별 건강관리 지수(Health Care Index by Country 2023)*는 전 세계의 의료시스템·의료서비스에 대해 평가한 것으로 러시아는 59위를 차지함(한국 2위) * NUMBEO에서 제공하는 의료지수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건강관리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됨. 본 설문조사는 전 세계 43,365명, 4,106개 도시에 대해서 수행되었으며 NUMBEO. Health Care Index by Country 2023. https://www.numbeo.com/health-care/ (검색일: 2023.06.20) , 의료진의 기술 및 역량, 검사 및 보고서 작성 속도, 현대적인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장비, 진료의 정확성 및 완전성, 직원의 친절함, 의료기관의 대응(대기), 위치의 편리성을 토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임

• (의료 지수(Health Care Index)) 의료시스템·의료전문가·장비·직원·의사·비용 등의 전반적인 품질에 대한 추정치로서, 러시아는 59.7점으로 한국(83.0점)보다 낮음
• (의료비 지수(Health Care Exp Index)) 의료지수에 사용자의 데이터·인식을 반영, 국가별 의료시스템을 평가·비교하여 의료 환경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비교 도구로서, 러시아는 105.8점으로 한국(152.0점)보다 낮음

의료관광 시장 규모

의료서비스 수출개발(Development of the export of medical services, 2019))에 따르면, 러시아 내 외국인 환자 수는 '19년 약 306.4만 명, '20년 396.9만 명에서 '21년에는 708.6만 명으로 약 2배 증가함

• '20년 9개월간, 누적 1,493천 명의 외국인 환자가 방문하였으며,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 시장 규모는 약 1억 4,500만 달러 수준임
•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독일, 라트비아, 세르비아 및 몰도바 등에서 방문함

의료관광 관련 정책

(러시아 의료관광 발전 기반 구축) '24년까지 연간 최대 10억 달러 달성, '17년 대비 4배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러시아 연방의 71개 구성기관이 참여함
• 연방 프로젝트 ‘의료서비스 수출 개발(Development of Export of Medical Services)’은 실행을 위한 조정 센터는 치료 및 비자 초청장을 발행하지 않으며 의료서비스 제공도 직접적으로 제공하지 않음

(외국인을 위한 비자 규제 프레임워크) 의료관광의 경우, 비자유형은 ‘관광객’으로 최대 30일까지 체류 가능함

• (TOURIST) 체류 목적은 관광이며, 진찰·진료를 위한 전문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외국인에 한함
• (BUSINESS) 체류 목적은 관광이며, 치료·검진·의료기관 초청에 의한 진료·응급 처치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에 한함
• (PRIVATE) 체류 목적인 관광이며, 응급치료를 받거나 중병·가까운 친족의 사망으로 입국한 외국인에 한함 ※ 러시아 외무부, 러시아 내무부 및 러시아 FSB의 공동 명령 부록(No. 19723A / 1048/922, '03.12.27)에 따름

러시아 의료관광 주요 병원 및 서비스

(Next Generation Clinic Moscow) 러시아의 주요 난임클리닉 치료센터로, 난임 관련 전문가 9명을 포함하여 25명의 의사가 있음

• (치료비용) IVF 2,700달러, 인공수정 450달러, PGD 485달러, 난자공여(Egg Donation) 5,200달러, 대리모(Surrogacy) 50,000달러 수준임('22년 기준)

(AltraVita) 러시아의 주요 난임클리닉 치료센터로, 38세 미만 여성 중 첫 번째 IVF 주기 이후의 임신율은 최대 50%, 두 번째 IVF 주기는 임신의 77.5%를 나타내며 세 번째 IVF 주기는 90.5%로 소개됨

• (치료비용) IVF 2,800달러, IVM(In vitro maturation) 2,400달러, 난자공여(Egg Donation) 5,900달러, PGD 3,100달러 수준임('18년 기준)

의료관광 순위

'20-'21년 세계의료관광지수(Medical Tourism Index, MTI)*에 따르면, 캐나다가 1위(76.47점), 싱가포르 2위(76.43점), 러시아는 41위(60.17점)로 나타남 * MTI: 46개 의료관광 목적지에 대해 미국인의 인식 순위를 매기고 있으며, 의료관광산업, 목적지 매력, 의료서비스 품질 등 3가지 측면에서 41개 기준으로 조사한 지수임

• 러시아는 전 세계 46개국 중 목적지로서의 매력은 41위, 의료관광산업으로서는 41위, 의료서비스 품질로는 37위를 차지함
• 한국(68.81점)은 14위임

국제 의료관광기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 인증을 받은 러시아의 의료시설은 7개로 조사됨('23년, 6월) * Clinical and Diagnostic Center Krasnaya Presnya SC “Medsi 2”, European Medical Center - Schepkina Hospital, Hospital Aleman, Hospital Italiano Buenos Aires, Hospital Universitario Austral, JSC "Medicina",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of Naberezhnye Chelny City

• JCI 인증을 받은 한국의 의료시설은 7개*로 조사됨('23년, 5월) * Goodwill Dental Clinic at Hadan, Humphreys Dental Clinic, Kim Byoung Joon LEDAS Varicose Vein Clinic, Korea University Anam Hospital, Proud Urology Clinic,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Seoul St. Mary's Hospital

치료비용 비교

러시아는 미국에 비해 50~77% 절감된 의료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음

• 의료관광객이 선호하는 진료 과목은 성형외과, 치과,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진단서비스, 종양학, 혈관외과, 정맥학 순임

방한 러시아인 현황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22년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21년 대비 82.7% 성장한 60,019명으로 조사됨

• 이는 '19년에 비해 약 1/5수준으로, COVID-19 이후 방한 러시아인의 수치가 급감하다가 '22년 이후 회복추세임

러시아의 방한 의료관광 현황

'22년 기준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 환자는 '21년 대비 50% 성장한 9,616명으로 조사됨

• 이는 전체 외국인환자의 3.88%로 수준임
• COVID-19 이후 실환자 수치가 급감하다가 '21년 이후 회복추세임

러시아인 환자의 '22년 주요 진료 과목은 내과통합(40.9%), 검진센터(12.2%), 치과(9.5%)를 선호하였으며, 그 외 성형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순이었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

'23년 기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수익은 25억 1,000만 달러로 전망됨 *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모바일 건강관리 앱, 연결된 웨어러블 장치 및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광범위한 기술을 포괄함

• 연간성장률은 8.9%(CAGR '23-'27년)로 보이며, '27년에는 35억 3,000만 달러로 전망됨
• 시장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디지털 피트니스 및 웰빙 부문은 '23년 기준 13억 3,000만 달러로 전망됨

관련 정책

국가 시스템인 단일 국가 건강 정보 시스템(Uniform State Health Information System)을 도입함

• 12억 개 이상의 사례 기록이 포함하여, 전자 등록서비스, 행정 및 경제 활동을 위한 관리 회계시스템, 의료관리 정보시스템 및 연방 통합 전자 의료기록서비스를 제공함

러시아 연방 보건부는 만성질환자 비대면 모니터링 플랫폼(platform for remote monitoring of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을 출시함('22년 6월)

트렌드 및 이슈

(비대면 진료 급증) COVID-19 이전부터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 '17년 비대면 진료에 관한 법률이 채택된 후 비대면 진료 시장은 급격히 성장해, '19년까지 6배 증가하여 107만 건에 달함
• '21년 약 495만 건의 비대면 진료를 실시했으며, 이는 1년 전에 비해 9.7% 증가한 수치임

러시아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비대면 진료서비스는 Yandex.Healthfh(19.2%), SberHealth(17.8%), Medsi(16.4%) 순으로 나타남

• (Yandex.Health) 소아과 의사, 산부인과 의사, 피부과 의사, 위장병 전문의, 신경과 전문의, 심리학자 및 아동 심리학자 등 의료 전문 인력과의 채팅 또는 비디오 링크를 통해 권장 사항을 제공함
  • 문진을 통해 의료 기록하고, 검사 결과를 해독함
• (SberHealth)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을 통해 상담·예약·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함

GIS 기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구축(GLONASS Care Telemedicine Platform)할 계획임

• ERA-GLONASS 지역 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GLONASS Care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구축 예정임('22년 5월에 발표함)
• 이 플랫폼을 통해 (러시아의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을 포함하여) 러시아의 모든 지역의 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 데이터를 최대 2,500종까지 5배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함

제약 시장 전망

(제약 시장 규모) '22년 기준 315억 달러로 '21년(248억 달러) 대비 26.9% 증가하였으며, '23년에는 280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27년에는 317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됨

(1인당 의약품비) '22년 기준 217.8달러로, '21년(171.2달러) 대비 27.2% 증가하였으며, '23년에는 '22년 대비 36%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약품비) '22년 기준 1.41%로 '21년 대비 4.4% 증가하였으며, 향후에는 지속적으로 1.2~1.4%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총 의료비 대비 의약품 비율) '22년 기준 27.6%로 '21년(23.3%)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28~30%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한국과의 비교) '22년 기준 한국 제약 시장 규모는 220억 달러, 1인당 의약품비는 424.3달러로 러시아보다 규모는 작고 지출 면에서 큼

'22년 기준 러시아 제약 시장 구성에 따른 시장 규모는 처방의약품 204억 달러, 일반의약품은 111억 달러로, 처방의약품의 비중이 64.8%에 달함

• (한국과의 비교) '22년 기준 한국 처방의약품 시장 규모는 182억 달러, 일반의약품은 38억 달러로, 처방의약품의 비중이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규모 면에서 러시아와 비슷하나, 비중은 한국의 수치가 러시아보다 훨씬 높음

의약품 수출입 현황 및 전망

'22년 의약품 수출액은 '21년 대비 31.8% 감소한 약 16억 8,430만 달러 규모로 조사되었으며, 수입액은 '21년 대비 8.1% 감소한 120억 699만 달러로 나타남

• (한국과의 비교) '22년 기준 한국의 의약품 수출액은 103억 2,780만 달러로 연간성장률은 13.48%로 나타났으며, 수입액은 91억 4,670만 달러로 5.77% 성장함
  • '22년 기준 러시아의 수출 규모는 한국에 비해 1/6 수준이었으며, 수입 규모는 한국보다 큼
• '22년 기준 러시아는 수출 규모보단 수입 규모가 약 9배 큰 편임

(러시아 對 한국 의약품 교역) '21년 의약품 수출은 '20년 대비 2.8% 증가한 2,22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20년 대비 7.9% 증가한 1억 950만 달러로 나타남

(러시아 對 한국 의약품 교역) '21년 의약품 수출은 '20년 대비 2.8% 증가한 2,22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20년 대비 7.9% 증가한 1억 950만 달러로 나타남

의료기기 시장 규모

(의료기기 시장 규모) '22년 55억 3,780만 달러로, '23년은 '22년 대비 7.3% 감소한 51억 3,6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27년 54억 8,210만 달러로 시장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1인당 의료기기 지출 규모) '23년 기준, '22년 대비 8% 감소한 35.6달러로 전망됨

• 향후 5년간('23-'27년) 연평균 0.3% 성장해 '27년에는 38.4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한국과의 비교) 한국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2년 77억 5,000만 달러, 1인당 의료기기 지출 규모 151.5달러로, 의료기기 시장규모 및 1인당 의료기기 지출규모 면에서 러시아보다 모두 월등히 높음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을 세분화하여 분석하면 '22년을 기준으로 의료기기 시장에서 영상진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5.1%로 가장 높음

• 향후 5년간('23-'27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특히 치과제품의 연평균성장률은 -5.4%로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됨

의료기기 수출입 현황

'21년 수출은 2억 6,190만 달러로 '20년 대비 10.9% 증가했으며, 수입은 44억 4,110만 달러로 '20년 대비 2.4% 감소함

(의료기기 수출입 현황) 러시아의 의료기기 수입(HS CODE 3006 등 포함)의 경우 '21년 기준 '17년 대비 45.8% 증가한 총 48억 6,370만 달러로 '20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보임

• 수출의 경우 '21년 기준, '20년 대비 13.4% 증가한 2억 7,640만 달러를 기록함
• (한국과의 비교) '21년 기준 한국의 의료기기 수입 규모는 53억 2,290만 달러, 수출은 43억 5,170만 달러로, 수출입 모두 러시아보다 높은 편임

(의료기기 수입 세부 현황) 의료기기 수입 현황을 세부품목별로 보면 '21년 기준 영상진단 의료기기는 전체의 23.4%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제품 영역이며, 그 다음으로는 환자보조기기(14.2%), 의료소모품(11.8%) 순임

(의료기기 주요 수입국) 러시아 의료기기의 주요 수입국은 독일로, '21년 수입의 18.8%를 차지함

• 한국은 러시아의 전체 수입액 중 6.1%를 차지하며 5위로 나타남

(의료기기 수출 세부 현황)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 수출 세부 현황을 보면, 영상진단 의료기기는 '21년 수출의 가장 큰 부분(25.1%)을 차지하는 분야이며, 그 다음으로는 영상진단 의료기기로 전체의 15.2%에 달함

(의료기기 주요 수입국) 러시아 의료기기의 주요 수출국은 카자흐스탄으로, '21년 기준 수입의 23.7%를 차지함

한국으로의 러시아 의료기기 수입은 '21년 기준 2억 8,21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최근 6년간('16-'21년) 연평균성장률은 4.4%로 조사됨

• '21년 기준 의료기기·검사기기(9018)의 수입 규모는 1억 3,980만 달러로 가장 큰 시장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정형외과용(9021), 영상진단 의료기기(9022) 순으로 나타남

한국으로의 러시아 의료기기 수출은 '21년 기준 139만 4,000달러로 나타나, 최근 6년간('16-'21년) 연평균성장률은 15.5%로 조사됨

• '21년 기준 의료기기·검사기기(9018)의 수출 규모는 101만 6,000달러로 가장 큰 시장이었음

화장품

러시아의 화장품 시장은 ’20년 110억 달러로 유럽에서 5번째로 큰 시장이며 세계에서도 11번째 규모임

• 러시아 뷰티 시장은 ’19년 약 125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24년까지 연평균 5.09% 성장이 예상됨
• 수입 미용 제품의 점유율이 65%에 이르며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 공급국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미국, 폴란드, 영국 등임

러시아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제품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군은 헤어 케어 (23%) 및 향수(22%)이며, 주요 판매 채널은 34%를 차지하는 체인점/드로제리 (비식품을 판매하는 집 근처 상점)와 26%의 대형 슈퍼마켓, 할인점 및 슈퍼마켓 등이었음

러시아의 화장품 수입은 ’20년 기준 약 20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6% 감소하였음

• ’15년부터 ’19년까지 연평균 7.7%의 성장세를 보여주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된 ’20년에는 수입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 향수·화장수와 면도용 및 데오드란트가 가장 큰 낙폭을 보임

러시아의 한국으로부터의 화장품 수입 규모는 ’20년에 1억 6,607만 달러로 ’15~’20년 연평균 50.54%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초·색조 화장품이 화장품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보건의료 지출 동향

러시아의 의료비 지출은 ’21년 1,067억 달러, 1인당 의료비 지출은 731.5달러로 추정됨

• 의료비는 ’22년은 ’21년 대비 3.45% 감소한 1,031억 달러로 예상되지만,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2.24% 성장해 1,123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1인당 의료비 지출은 ’21년 대비 3.38% 감소한 ’22년 706.8달러로 예상되지만,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2.41% 성장해 ’26년 775.5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은 ’21년 6.02%에서 ’26년 5.71%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 총 의료비 대비 공공지출 비율은 ’21년 64.76%에서 ’26년 56.44%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총 의료비 대비 민간지출비율은 ’21년 35.24%에서 ’26년 43.56%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22년 2월 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따른 국제 제재로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의료·제약 업종은 제재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을 것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