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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폴란드에는 ’20년 898개의 병원과 167,600개의 병상, 21,500개의 외래진료소가 있으며, 폴란드인의 절반 이상이 일반 개업의를 방문했지만 ’21년 조사에서는 의료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가 29%에 불과했으며 ’18년보다 10% 감소한 수치임

인구 3,800만 명의 유럽 연합에서 6번째로 큰 국가인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큰 의료 시장 중 하나이지만, 의료 부문은 다소 어려운 재정 상황에 처해 있음

지역 정부가 행정적 역할을 하고 국민 건강 기금(NFZ, Narodowy Fundusz Zdrowia)은 의료 제공자와의 서비스를 계약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NFZ는 1차 진료, 외래 및 입원 환자 치료의 일일 비용과 의약품 및 재활 제품에 대한 상환을 담당하며, NFZ는 고용주와 직원의 기여금으로 운영됨

의료 지출의 23% 가계 지출이며, 가계 지출의 대부분은 의약품(68% 이상), 외래 진료(약 29%), 병원 치료(약 2%)에 사용됨

Statista에 따르면 ’21년 폴란드의 민간 의료서비스 시장은 거의 610억 즈워티 (129.6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하락한 ’20년보다 10.4% 증가한 수치이며 민간 지출이 전체 의료 지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또한 폴라드인 중 9%는 민간 의료만 이용하였음

• 설문 조사(복수 응답)에 따르면 민간 의료를 찾는 주요 요인은 서비스 대기 시간 단축(74%), 더 나은 자격을 갖춘 의료진(22%), 보다 헌신적인 의사(21%) 등임

PMR의 예측에 따르면 폴란드 민간 의료 시장의 가치는 ’21년에 약 11% 증가하여 613억 즈워티(1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주요 성장 요인으로는 환자가 치료를 재개하고 코로나19로 미루었던 건강 문제가 누적됨에 따라 민간 의료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19년 폴란드의 민간 의료서비스 시장은 589억 즈워티(125억 달러)의 가치가 있었고, ’20년에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552억 즈워티(117억 달러)까지 6.3% 감소했으나 ’21년에는 11% 증가하며 ’21-’26년에 민간 의료 시장은 연 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전염병 기간 동안 소규모 클리닉과 치과, 진단 영상 및 재활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긴급한 진료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이 방문을 꺼렸기 때문 이며, ’20년 하반기에 폐쇄 기간보다 더 많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가동 중지 시간을 보충하는 것은 불가능하였음

통계 폴란드에 따르면 ’19년 총 의료비 지출은 1,478억 3,850만 즈워티(314억 달러)로 GDP의 6.4%를 차지했으며, 사업 형태로 본 비중은 병원이 41.7%(그 중 종합병원은 31.2%)로 가장 높았고, 외래 의료 시설 24.9%, 의료용품 업체 21.4%, 약국 19.1% 순이었음

보건부의 통계에 따르면 ’17년 폴란드에는 930개의 병원이 있었으며(공립: 58%, 사립: 38%), 폴란드 사립 병원 협회(OSSP, Polish Association of Private Hospitals)와 관련된 사립 병원은 폴란드 전체 병상의 약 5%(전체 병원 수의 18%)를 차지했으며, OSSP 사립 병원은 약 13%의 의사와 7%의 간호사 및 조산사를 고용했음

PMR에 따르면 ’22년 내내 외래 환자 및 기타 건강 관련 서비스의 가격이 약 14%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PMR 예측에 따르면 ’22~’27년 민간 의료 시장의 가치는 연평균 약 7%씩 성장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명목상 성장은 약 3%로 낮아질 것으로 보임

• - 치과 및 재활은 ’21년 방문 당 폴란드인이 지출한 평균 금액(FFS 수수료의 일부로)이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로 치과 가격 변동 지수는 62% 이상, 재활 가격 변동 지수는 59%였으며 내과 방문이 가격 인상에 가장 저항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율이 44%에 달하였음

의료관광

의료관광

• 폴란드는 다른 서유럽 국가에 비해 치과, 성형외과 비용이 낮기 때문에 EU 가입 이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대부분 치과 진료, 의료 리조트, 의료 스파 및 장기 요양원 환자이며, 성형수술, 비만치료 등 분야에도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
• 의료관광 강국으로서 연간 40만 명의 의료관광객이 폴란드를 방문함
• 폴란드 의료관광 여행객은 노르웨이, 독일, 영국 등 폴란드에 비해 시술비용이 2배 이상 높은 국가에서 주로 유입되고 있음

의료관광 연구 개발 연구소(Institute of Medical Tourism Research and Development)의 보고서에 따르면 ’17년에 127,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의료관광을 위해 폴란드를 방문하였음

• 의료관광객은 클리닉이나 병원에 평균 3,700즈워티(786달러)를 지출했으며 15,000~16,000즈워티(3188~3400달러) 상당의 수술 및 치료에 지출하기도 하였음
• 여기에 여행, 폴란드 체류 및 주유소, 호텔, 레스토랑 및 상점에서 번 음식 비용을 포함하면 수십억 즈워티의 가치가 있는 산업임
• 치과 서비스는 ’17년에만 75,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임플란트 이식의 경우 영국에서의 치료는 폴란드보다 2~3배 비용을 지불해야 함

Foster Travel에 따르면 폴란드는 터키, 헝가리, 체코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의료관광지 중 하나이며 외국인을 끌어들이는 것은 경쟁력 있는 가격, 훈련된 의료진, 우수한 인프라 및 혁신 등임

• Kliniki.pl 데이터에 따르면 독일, 영국, 스칸디나비아 국가(스웨덴, 노르웨이), 프랑스 및 네덜란드 시민은 "건강을 위한 여행"의 목적지로 폴란드를 가장 선호함
•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관광 서비스 중 하나는 치과이며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미소가 아름다운 여행'라는 이름까지 붙었으며, 그 외 성형외과, 심장학, 정형외과, 안과 및 비만 수술 분야에서 관련된 제2형 당뇨병 및 동맥 고혈압을 포함한 치료도 매우 인기가 있음
• 바르샤바, 브로츠와프 및 그단스크 같은 공항과 관광 명소가 있는 도시들이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
• Kliniki.pl의 데이터에 따르면 팬데믹 봉쇄 기간 동안 의료관광은 80~90% 감소하였음

의료관광의 주요 도시에는 수도 바르샤바와 크라쿠프, 그단스크, 우츠 및 포즈난 등임

• 바르샤바는 국가에서 가장 큰 경제적, 의료적, 정치적 중심지이며 크라쿠프는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폴란드는 상당한 규모의 의료관광 시장을 보유하였으며 이 도시들은 영어, 독일어 및 러시아어를 진행자와 의사를 포함한 의료관광 분야에서 사용되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음
• 폴란드가 성공을 거둔 또 다른 요인은 저렴한 숙박 비용과 여행 경비로 EU 평균 여행 비용의 3분의 1로 추산됨

매년 수십만 명의 외국인이 요양원과 스파에서 의료 절차나 치료를 받기 위해 폴란드에 오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 독일과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관광객들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때문에 미용 치료, 요양원 및 스파에서 장기 치료를 받거나 치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음

디지털 헬스케어

Statista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디지털 헬스(모바일 건강 앱, 웨어러블 장치 및 원격 의료) 시장의 매출은 ’22년에 8억 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7년까지 연평균 9.86% 성장하여 14억 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사용자당 평균 수익(Average Revenue Per User, ARPU)은 44.23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폴란드 정부는 의료 부문의 디지털화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 이 부문은 ’24년까지 매년 평균 4.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럽 보조금과 폴란드 국민 건강 기금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임

’19년 1월부터 폴란드 의료 기관에서는 전자 의료 문서(Electric Medical Documation, EDM)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의료 정보 시스템법에 의해 도입되었음

• 진료의뢰서, 입원거부서, 전문의가 작성한 진료의뢰서 정보 등 3가지 유형에만 적용되었음

’21년 1월부터 모든 의료서비스 제공자(병원, 건강 센터, 외래 진료소 등)는 의료 기록을 전자 형식으로 보관하도록 하였으나 실제로 많은 의료서비스 제 공자가 이러한 의무를 이행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며 많은 기관의 인프라가 열악하거나 구식임

• ’19년 12월 기준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10%만이 모든 유형의 환자 정보를 디지털 형식으로 기록하는 반면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66%는 종이 형식으로만 다른 의료서 비스 제공자와 의료 기록을 공유하였으며, 의료서비스 제공자의 30%만이 교환 목 적으로 전자 의료 문서의 구문과 의미를 정의하는 HL7 CDA 표준의 폴란드 국가 구현을 사용함

디지털 건강에 관한 규정은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 환자 신원 확인 및 공공 재정 지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권리 확인 규칙도 완화되어 인스턴트 메시징 (Zoom, Microsoft Teams 등)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음

폴란드는 EU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년 2월 완료되는 디지털 의료 기록을 위한 전자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인 P1은 온라인 환자 계정 및 전자 처방 서비스, 분석, 통계 및 보고 시스템의 통합 및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

• 두 번째 단계의 전체 예산은 3,850만 유로(3,814만 달러) 이상이며, 이 중 약 3천만 유로(2,972만 달러)는 EU의 유럽 지역 개발 기금(European Regional Development Fund, ERDF)에서 제공되었음

폴란드는 e-health 시스템인 P1을 구현하여 환자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기자 명단, 전자 추천서, 전자 주문 및 전자 처방을 제공하고 있음

• 지금까지 전자처방전 접수 35,585,547건, 전자 추천 접수 26,175,778건이 수행되었음

’22년 5월 폴란드의 포모르스키에 주 지역의 13개의 의료 센터가 새로운 e-health 플랫폼을 구현하여 의료서비스의 품질과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독일 Compu Group Medical(CGM)사와의 컨소시엄이 체결되었음

• 주요 목표는 지역 수준에서 의료 문서를 효율적으로 교환하는 것이며, 새로운 플랫폼에는 필수 응급 데이터의 가용성과 전자 건강 기록에 대한 액세스가 포함 되며, 국가 전자 건강 시스템 P1과 완전히 통합되었지만 이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전자 건강 기록 내에서 더 넓은 범위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음

폴란드 최대 민간 의료 제공업체 중 하나인 PZU Zdrowie는 AI 기반 의료 스타 트업인 Infemedica의 AI 지원 Call Center Triage 솔루션을 사용하여 환자에게 보다 간소화된 의료 조언을 제공하고 있으며 ’19년에 240만 건의 환자 전화를 처리했으며 하루에 15,000건이 접수되었음

폴란드의 원격진료는 실질적인 의료 디지털화라기보다는 의사의 진료실을 방문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대체하는 시도이며, ’21년에는 폴란드인의 62%가 진료소에 가는 대신 전화로 원격진료를 받았음

폴란드 병원 연맹(Polish Hospital Federation)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AI를 사용하는 신생 기업의 수가 ’20년의 30%에서 43%로 지난 1년 동안 크게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에 의해 원격 의료의 필요성으로 커지며 신생 기업의 52%가 이제 원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함

Digital Health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 의료 관련 신생 기업의 대다수는 심장학(31%) 및 심리학(23%) 전문 분야와 관련되어 있음

원격 의료서비스와 최첨단 클리닉(대면 진료)의 조합을 통해 환자 치료의 미래를 구축 하는 바르샤바에 기반을 둔 건강 스타트업 Jutro Medical은 Rheingau의 참여로 주요 투자자 Inovo Venture Partners로부터 600만 유로(594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였음

• Jutro Medical의 고급 원격 의료 플랫폼 및 앱은 가상 상담, 처방전, 의뢰, 검사 결과 및 복잡하지 않은 사례에 대해 온라인으로 병가를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
• ’20년 7월 바르샤바에 첫 클리닉을 오픈한 이후 이 스타트업은 20,000건 이상의 긍정적인 환자 리뷰를 받았고, 신규 환자의 약 30%는 기존 환자의 추천을 통해 오며 ’21년 1분기 말에 등록된 환자 수는 전월 대비 최대 40% 증가했음

제약산업

폴란드의 제약시장 규모는 ’21년 158억 달러, 1인당 의약품비는 417.9달러였음

• 제약시장 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5.93% 감소한 148억 6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0.34% 성장해 254억 4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1인당 의약품비는 ’21년 대비 5.79% 감소한 ’22년 393.7달러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4.65% 성장해 ’26년 679.9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약품 비율은 ’21년 2.33%에서 ’26년 1.99%로 지속적 감소할 것이 전망됨

• 총의료비 대비 의약품 비율은 ’21년 33.6%에서 ’26년 29.7%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국립 의약품 제조업체에 따르면 폴란드 제약시장은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 이며 유럽 연합에서 6번째로 큰 시장임

• 의약품 제조업체는 ’10년 281개에서 ’18년 378개로 증가하였으며 영세 기업의 비율은 ’18년 64.8%로 제조업 평균인 85.5%보다 낮음
• 폴란드의 의약품 무역수지는 적자가 계속되고 있으며 가장 큰 수입대상국은 독일 이며, 수출도 독일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러시아, 체코, 덴마크, 프랑스, 영국,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스웨덴, 헝가리, 이탈리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음

폴란드 제약산업은 주로 제네릭 및 바이오 대체제 생산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73억 유로(72.3억 달러)의 GDP를 창출하며 이는 국내 총생산의 1.33%를 차지 하며 중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회사의 49%가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 하고 있으며 폴란드 전체 지출의 3.1%에 해당함

• 제약산업은 전체 수출의 1.7%를 차지하고 R&D에 대한 지출은 7%이며 24억 즈워티(5.1억 달러)의 예산 그리고 10만 명을 고용하고 있음

’21년 기준으로 폴란드 제약시장은 처방의약품 시장규모는 145억 6천만 달러로 전체의 92.2%를 차지하는 반면 일반의약품(Over The Counter, OTC)은 12억 4 천만 달러로 7.8%를 차지함

• 처방의약품 중 특허의약품의 시장규모는 67억 9천만 달러로 전체 제약시장의 4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처방의약품 시장을 기준으로 46.7%를 차지함
• 제네릭의약품의 시장규모는 77억 6천만 달러로 전체 제약시장의 49.2%이며, 처방의약품 시장을 기준으로 53.3%임

처방의약품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6.1% 감소한 136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4.2% 성장해 231억 9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일반의약품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3.5% 감소한 1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7.2% 성장해 22억 4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처방의약품 중 특허의약품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9.3% 감소한 61억 6천만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1.2% 성장해 94억 2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제네릭의약품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3.3% 감소한 75억 1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6.4% 성장해 137억 7천만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를 정리하면 처방의약품의 연평균성장률이 일반의약품의 성장률보다 낮으며, 처방의약품 중 특허의약품의 성장률이 제네릭의약품의 성장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21년 92.2%를 차지한 처방의약품 시장비율은 ’26년 91.1%로 감소하며, 일반의약품의 시장비율은 ’21년 7.8%에서 8.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전체 제약시장 대비 특허의약품의 시장규모는 ’21년 43.0%에서 ’26년 37.0%로 감소 하고 제네릭의약품은 ’21년 49.2%에서 ’26년 54.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Fitch Solutions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폴란드 의약품 수출 규모는 ’21년 기준으로 30억 6천만 달러이며, 의약품 수입 규모는 78억8천만 달러로 의약품 무역적자가 48억 2천만 달러였음

• ’22년 의약품 수출은 ’21년 대비 8.46% 감소한 28억 달러로 예상되며, ’22년 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2.05%의 성장을 보여 44억 2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22년 의약품 수입은 ’21년 대비 9.73% 감소한 71억 1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0.04%의 성장을 보여 104억 2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폴란드의 무역적자는 ’22년 43억 1천만 달러에서 ’26년 6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UN Comtrade Database에 따르면 폴란드의 한국에서의 의약품 수입은 ’21년 5천 4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44.5% 증가하였고 ’20년부터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음

• 폴란드의 한국 의약품 무역수지는 ’20년부터 ’21년까지 적자를 기록함

폴란드는 ’20년 12월까지 코로나19 백신 4,500만 도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백신은 ’21년 2월부터 제공되며 화이자/바이오테크, 아스트라제네카 및 존슨앤존슨 등의 회사에 주문하였음

’21년 3월 폴란드의 회사 Mabion은 폴란드 개발 기금(PFR)으로부터 4,000만 즈워티(850만 달러)의 지원을 받고 폴란드에서의 Novavax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잠재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큐어백 등과 협력할 수 있음을 밝혔음

폴란드는 ’21년 말까지 8,500만 도즈를 주문했으며 처음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모더나 화이자/바이오테크(1차 계약), 큐어백 등의 회사와의 계약 으로 6,000만 도즈를 주문했음

• ’20년 12월 추가 용량 풀을 사용하여 ’21년 1월 계약한 주문에 따라 화이자/ 바이오테크 2,500만 도즈를 추가 주문하였으며 이는 21년 2분기에 배송될 예정임

폴란드에는 ’22년 2월까지 총 4,600만 개의 백신이 제공되었으며 약 2,100만 명 (인구의 55%)이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추산됨

• ’22년 2월 기준 EU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화이자/바이오 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등임

폴란드는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걸쳐 운영되는 7,000개 이상의 예방접종 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음

• 코로나19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은 폴란드를 포함한 다른 국가에 잉여 백신 공급을 재판매할 것을 요청했으며 백신은 구매가로 제공하게 됨
• ’21년 8월 Mateusz Morawiecki 총리는 동유럽 및 남유럽의 파트너들과의 연대의 정신으로 폴란드 백신 공급의 일부를 동부 발칸 국가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등 같은 동부 파트너 일부 국가에 제공하기로 결정했음

’22년 4월 Adam Niedzielski 보건부 장관은 폴란드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화이자 에게 계약된 백신의 인도와 비용 지불을 거부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음

• 폴란드 창고에는 2,500만 개의 코로나19 백신이 보관되어 있고 약 6,700만~7,000만 도즈가 여전히 주문되어 있으며 폴란드인들은 더 이상 예방 접종을 원하지 않고 있음

’22년 8월 폴란드 정부와 화이자 간에 코로나19 백신 공급 일정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폴란드는 ’22년 4월부터 주문과 지불을 중단하고 있으며 기존 일정에 따르면 8월까지 15억 즈워티(3.2억 달러)에 1,600만 도즈를 받아야 했음

• 폴란드 정부는 예정된 배송을 연기하고 백신을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팍슬로비드 (paxlovid)와 같은 다른 화이자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음
• ’23년 1분기 말까지 폴란드는 60억 즈워티(12.7억 달러) 상당의 백신 6,700만 도즈를 추가로 받게 되어있음

’22년 9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50~80만 개가 도착할 것이라 발표하였으며 이것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의료기기

Fitch Solutions에 따르면 폴란드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1년 34억 6천만 달러이며, 1인당 의료기기 지출규모는 ’21년 91.7달러로 추정됨

• 폴란드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12.01% 성장한 38억 8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7.87% 성장해 52억 4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폴란드의 1인당 의료기기 지출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12.10% 성장한 102.8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8.11% 성장해 140.1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폴란드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95%가 수입되고 있으며 시장에는 소수의 현지 업체만 있으며 바이오 전자 장비, 수술실 장비, 재활 장비, 의료 가구 및 수술 도구와 같은 기본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음

폴란드 의료기술 산업에는 12,000명의 전문가를 고용하는 300개의 회사가 있음

• 폴란드 의료장비 및 장치는 고품질, 낮은 고장률, 낮은 운영 비용, 낮은 서비스 및 예비 부품 가격, 높은 내구성, 다른 회사에서 제조한 장비와의 호환성 및 우수한 가격 대비 가치로 잘 알려져 있음
• 의료장비 및 장치의 국내 가치는 29억 유로(28.7억 달러)에 달하며 모든 폴란드 제조업체의 점유율의 15%를 차지함

폴란드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Poland)의 데이터에 따르면 의기기기 및 장비 기업의 수익 중 6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음

• 주요 생산품은 재활 및 정형외과 장비 포함 보철물, 의료 및 수의학 기기, 병원 가구, 수술실 및 중환자실용 장비, 진단 장치(초음파 스캐너, X선 장비), 일회용 장비, 원격 의료 기기 및 서비스 등임

’20년 의료기기 산업의 국내 생산 총 가치가 거의 110억 즈워티(23.4억 달러)에 달했으며 의료기기 제조업체, 수입업체, 유통업체 등 5,266개 기업과 이 회사에 고용된 약 30,000명의 직원의 작업으로 구성되었음

’20년 폴란드 의료기기 기업의 매출은 175억 즈워티(37.2억 달러)이며, 의료기기 산업의 부가가치, 즉 기업 활동으로 인한 상품 가치의 증가는 45억 즈워티(9.6억 달러)으로 추산되며 GDP의 0.19%에 해당함

• 폴란드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의료기기는 비침습적 제품으로 제조업체 총 수익의 66%가 주로 이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기업에서 발생하고 있음
• 판맨 제품의 점유율은 비침습적 의료기기 38.5%, 수술, 시술 및 치료 기기 31.7%, 진단 및 검사 제품 29.8%을 차지함

폴란드 의료기기 시장을 세분화하여 분석하면 ’21년을 기준으로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타의료기기와 의료소모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8.5%, 24.2%로 가장 높음

• ’21년에서 ’26년 사이 치과제품(10.93%)의 연평균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보조기기의 연평균성장률은 6.78%로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됨
• 해당 기간 연평균성장률의 차이로 인해 ’26년 치과제품의 구성비율은 0.59% 증가한 6.2%인 반면, 환자보조기기는 1.38% 감소하여 14.9%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UN Comtrade Database에 따르면 폴란드의 ’21년 의료기기 수입은 27억 9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2.1% 증가하였음

• 팬데믹 영향에도 ’20년과 ’21년 모두 의료기기 수입과 수출은 증가하였음

HS CODE 3006 등이 포함된 Fitch Solutions 보고서에 따른 폴란드의 의료기기 수입은 ’20년에 전년 대비 13.4% 증가한 29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5.3% 증가한 3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함

의료기기 수입을 세부영역별로 보면 ’20년을 기준으로 기타의료기기 및 환자 보조기기가 각각 24.21%, 21.9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수입 총액의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음

• 의료소모품이 세 번째로 크고, 영상진단, 정형외과 및 보철, 치과제품이 그 뒤를 이었음
• ’20년에는 치과제품이 큰 감소세를 보였음

폴란드의 한국 의료기기 수입은 ’21년 기준 5천 9백만 달러로 ’16년부터 연 평균 20.76% 성장하였으며 의료기구·검사기기의 비중이 가장 높음

• ’21년에는 수입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하였으며 정형외과용 기기가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냄

폴란드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에 국가 위생 검사국에 속한 병원, 외래 환자 진료소 및 여러 실험실에서 바이러스 진단 테스트가 비교적 적게 수행되고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검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으며 검사 용량 추가와 상업용 실험실 등에서의 테스트 제공으로 해결함

• 그러나 ’20년 9월 2차 대유행이 시작될 때 접촉 추적 및 테스트가 담당 직원의 부족으로 중단되었음

’21월 1월 첫 번째 폴란드산 신속 항원 테스트가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이 MHH는 폴란드 제조업체 Medicofarma와 글로벌 유통업체인 Hemp&Health가 동등하게 소유하고 있음

’22월 1월 코로나19 감염 급증으로 검사를 위한 대기열이 크게 증가하여 시험 센터의 수를 늘리고 근무 시간을 연장했으며, 지난 한 달간 보건부는 거의 50개에 가까운 새로운 테스트 지점을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총 680개 지점을 확보했음

• 증상이 있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는 사람은 무료 PCR 검사에 등록할 수 있으며 1월 24일에는 거의 222,000명이 등록했음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폴란드 정부는 ’22월 1월 27일부터 약국에서 무료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음

폴란드 정부는 약국에서의 무료 코로나 검사 계획을 발표하였으나 ’22월 2월 기준 약국 중 1.5%만이 새로운 정부 계획에 서명하였으며 계약한 약국 중 일부는 프로그램 요구사항 충족에 어려움을 이유로 철회하였음

• ’22월 2월 폴란드에 있는 13,000개 약국 중 총 183개 약국에서 무료 항원 테스트가 가능 했으며 실제로는 4일 간 총 83개의 약국이 2,263개의 무료 항원 테스트를 수행했음

폴란드의 메디커버 병원에서 RT-PCR 검사는 378즈워티(80.3달러), 항체검사는 135즈워티(28.7달러), 신속 항원 검사는 99즈워티(21달러)에 제공되고 있음

폴란드 온라인 쇼핑몰 Allegro에서는 홈 항원 테스트 키트를 4~5.99즈워티 (0.9~1.3달러)에 판매하고 있음

폴란드의 진단 키트 수입은 ’21년 22억 달러에 달하였으며 ’17년부터 연평균 89.68% 증가하고 있음

• HS코드 300215(항원·항체)키트가 수입 규모와 성장률에서 모두 HS코드 382200(PCR)키트 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

화장품

폴란드 화장품 시장의 가치는 ’20년에 180억 즈워티(38.3억 달러) 이상에 달했으며 ’17년 이후 연평균 3% 이상 성장하고 있음

• Statista의 소비자 시장 전망에 따르면 폴란드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 매출은 ’25년 말까지 53억 5천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지난 몇 년 동안 화장품 무역수지는 흑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20년 가장 많이 수출된 화장품은 메이크업 및 스킨케어 제품으로 전체 수출 화장품의 46%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국은 독일,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임
• 화장품 시장에는 영향력 있는 현지 제조업체도 있어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 브랜드 순위에서 글로벌 업체인 L'Oréal, Procter & Gamble, Beiersdorf, Colgate Palmolive 등 외에도 폴란드 현지 생산자도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

폴란드 화장품 시장은 ’20년에 4.2% 감소했지만 ’21년에 코로나19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반등하였음

• 화장품 시장은 스킨케어 부문에서 빠른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화장품을 구매 하는 세대변화로 인한 젊은 소비자의 비중 그리고 소셜 미디어, 국제화 및 전자 상거래에 의한 활성화가 영향을 미치고 있음
• ’25년까지 연평균 4.4%의 성장하여 매출이 47억 유로(46.6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년 매출은 퍼스널 케어 부문(전체 화장품 매출의 49.8%) 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19억 유로(18.8억 달러)에 달했음

폴란드는 60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화장품 생산에 관여하고 있어 유럽에서 3위를 기록함

• ’17~’20년에 화장품 생산자의 평균 순이익률은 산업 가공의 평균보다 3% 포인트 더 높았고 ’20년에는 화장품 대외 무역 흑자가 처음으로 10억 유로(9.9억 달러)를 초과하였음
• 국내 화장품산업 매출에서 외자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육박하고 있으며, 지난 4년 동안에만 폴란드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의 수가 거의 2/3 증가했음

폴란드 화장품 및 세제 협회에 따르면 ’19년 기준 4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화장품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로 남부 지역에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음

• 생산량의 50%가 수출되고 있으며 그 중 30%는 유럽 이외의 지역으로 이동 하여 전 세계 160개국에 판매됨
• 해외 매출은 매년 평균 5%씩 증가하고 있으며, 비EU 국가에서는 러시아 4억 6,350만 유로, 우크라이나 1억 1,030만 유로, 터키 7,720만 유로 등이 비중이 높음

폴란드의 화장품 수입은 ’21년 기준 25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6년부터 연평균 10.73%의 성장세를 보여줌

• 기초·색조와 향수·화장수 화장품의 비중이 높고 수출은 ’21년에 39억 9천만 달러로 ’16년부터 연평균 10.06% 성장하였음

폴란드의 한국으로부터의 화장품 수입 규모는 ’21년에 3천 8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기초·색조 화장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

보건의료 지출 동향

폴란드의 의료비 지출은 ’21년 469억 6천만 달러, 1인당 의료비 지출은 1,242.5달러였음

• 의료비는 ’22년은 ’21년 대비 3.79% 감소해 451억 8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7.35% 성장해 856억 4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1인당 의료비 지출은 ’21년 대비 3.65% 감소해 ’22년 1,197.2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7.61% 성장해 ’26년 2,288.6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은 ’21년 6.92%에서 ’26년 6.69%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총의료비 대비 공공지출 비율은 ’21년 74.05%에서 ’26년 78.7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총의료비 대비 민간지출비율은 ’21년 25.95%에서 ’26년 21.29%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