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의료서비스

Statista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20년 GDP의 11% 이상을 건강에 지출하였으며 이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임

• 네덜란드 의료는 시민의 의무 건강보험 기여금, 일반 세금 및 정부 보조금을 통해 대부분 자금을 조달하고 있음
• ’19년 기준 네덜란드에는 병원 568개와 약 5만 3,400병상이 있으며, 의료 분야에는 약 592,000명이 고용되었음
• ’20년에는 병원이 618개 였으며 GP(일반 개업의)는 12,875개가 있음

네덜란드의 의료서비스는 민간보험을 통해 운영되는 보편적인 공공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고 있음

• 주정부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민간 보험 회사에서 관리하는 필수 보험을 제공하며 모든 1차 진료 및 장기 요양 서비스는 고정된 가격으로 제공되어야 함
• 네덜란드의 민간 의료에 대해 보험 회사는 추가 서비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은 재정 지원을 신청할 수 있음

네덜란드에는 9개의 건강보험 회사가 있으며 asr, CZ, Eno, DSW, ONVZ, Menzis, VGZ, Zilveren Kruis, Zorg en Zekerheid 등임

• 네덜란드 건강보험사는 의료 제공자와 직접적으로 많은 환급된 치료에 대한 가격을 협상하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네덜란드 인구의 약 89%가 9개 의료 보험사 중 4개(Achmea, VGZ, CZ 및 Menzis)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음

네덜란드 의료 시스템은 ’20년 세계의료혁신지수(World Index of Healthcare Innovation)에서 전체 점수가 59.14점으로 3위를 차지하였으며, 1위 스위스(59.56)와 2위 독일(59.28)과 크지 않은 차이를 보였음

• Choice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네덜란드 거주자들은 수십 개의 건강보험 회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사 및 의료 제공자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음
• 네덜란드의 의료 시스템은 독일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네덜란드를 점령한 독일이 특정 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독일과 동일한 민간 건강보험 시스템을 네덜란드에 설치했기 때문임

네덜란드의 1차 진료는 ’17년에는 13,364명의 등록된 1차 진료 의사(GP)와 23,236명의 전문의가 있었으며, ’16년에는 의사 중 82%는 2~7명의 소규모 진료소에서 일하며, 18%는 혼자 일하고 있음

• 대부분의 GP는 독립적으로 또는 자영업 파트너십으로 일하며 3분의 1은 다른 GP가 소유한 진료소에 고용되어 있거나 단기 계약을 맺고 있음
• GP의 일반적인 진료 규모는 정규직 GP 1명당 2,200명의 환자를 담당함

네덜란드의 병원은 ’18년에 8개의 대학 의료 센터를 포함하여 71개의 병원 조직이 있으며, 모든 병원은 민간 기업이지만 대부분 비영리 병원임

의료관광

IMTJ(International Medical Travel Journal)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인바운드 의료관광객은 1만 명 미만, 인바운드 건강 및 웰빙 관광객은 약 20만 명이며, 해외를 방문하는 아웃바운드 관광객은 약 5만 명임

•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환자는 유럽과 리비아 그리고 Curacao, Aruba, St. Maarten 등 네덜란드령 카리브에서 오고 있음

네덜란드 의료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는 벨기에, 독일 및 터키 등이며, 해외 에서의 치료를 선택하는 이유는 비용 절감, 치료와 휴가를 결합할 수 있는 가능성, 대기 시간 감소, 국가와의 근접성 및 언어 능력(주로 벨기에의 플랑드르 지역) 등임

• 많은 의료관광객이 비자가 필요 없는 주변 국가를 선택하기 때문에 의료관광객의 수를 정확히 알려지지 않으며, 접경 국가에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네덜란드 전문가에 의해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권장되고 있음

벨기에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의료관광객은 네덜란드인으로 환자의 수가 증가 하고 있으며, 주로 엉덩이나 무릎의 정형외과적 치료, 심장 수술, 제왕 절개 및 자궁 적출 등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네덜란드인들은 1970년대부터 치료를 목적으로 벨기에를 방문하였음

• 네덜란드의 긴 대기자 명단을 피하기 위해 해외를 방문하며, 국경 간 의료에 대한 새로운 EU 규정과 벨기에 병원과 거래를 하는 네덜란드 보험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관광객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디지털 헬스케어

Statista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디지털 헬스(모바일 건강 앱, 웨어러블 장치 및 원격의료) 시장의 매출은 ’22년에 8억 9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7년까지 연평균 8.92% 성장하여 13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사용자당 평균 수익(Average Revenue Per User, ARPU)은 72.89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미 국제무역청(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정보 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연간 32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입원 및 사망을 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ICT-Marktmonitor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14년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s Technology, ICT) 건강 및 복지 서비스에 대한 총지출은 23억 달러였으며, KPMG의 2017 MedTech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 e-health 부문의 향후 트렌드는 웨어러블 기기, 인터넷 사물, 클라우드 기반 빅 데이터 분석, 스마트 앱 및 블록체인 기술 등임

’22년 네덜란드 보건복지부 의뢰에 따른 연구결과에 따르면 네덜란드 디지털 헬스 케어의 가장 큰 문제는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의 부족으로 보고 있음

• 지역별로 별도의 재정 및 조직으로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 시스템을 전자 환자 기록에 연결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통합된 IT 인프라 네트워크가 없어 각 기관은 각자 고유한 IT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음
• 정부의 비전 부재로 인해,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정부와 정당의 많은 이니셔티브가 있고 데이터 교환을 촉진하기 위해 법률과 규정이 변경되었지만 이러한 변경 사항은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네덜란드는 공공 및 민간 파트너십에서 통합 건강 데이터 인프라를 촉진하기 위한 포괄적인 국가 이니셔티브인 Health-RI를 진행하고 있음

팬데믹 이후 네덜란드 보건 당국(Nederlandse Zorgautoriteit, NZa)은 모든 의료 부문 에서 원격 치료에 대한 모든 장애물이나 제한 조건을 제거하여 가능성을 넓혔음

• NZa 규정의 계약 조건 또는 대면 접촉의 의무가 있었으나 원격의료를 위한 ’20년 3월 1일에 발효된 예외적인 조치는 네덜란드 국립 공중 보건ㆍ환경 연구소 (National Institute for Public Health and the Environment; RIVM)의 국가 지침 및 조언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순간까지 지속됨

’20년 3월 24일부로 보건복지체육부는 긴급 규제를 통해 집에 거주하는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원격 지원 및 케어를 위한 추가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요청 당 5만 유로(4.95만 달러)를 제공함

• 전국 개업의 협회는 일반 개업의와 환자 간의 화상 통화에 대한 지침을 제공했으며 특히 데이터 보안상의 이유로 WhatsApp 및 FaceTime와 같은 범용 솔루션이 아닌 의료 부문을 위해 개발된 화상 통화 솔루션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였음
• 네덜란드 왕립 의학 협회는 의료 조언의 온라인 제공, 온라인 약물 처방 및 의료 데이터 처리에 대한 추가 정보 보호 조치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였음

네덜란드에서는 '패키지 기준'을 충족하는 디지털 케어만 건강보험법 (Zorgverzekeringswet, Zvw) 및 장기 요양법(Wet langdurige zorg, Wlz)에 따라 의료 제공자가 수행할 수 있음

• 주요 기준은 치료가 안전하고 효과가 입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건강보험법은 기 본 패키지에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를 정하며 특정 의료 지원은 전문 의료의 일부로 포괄수가제(DRG)를 통해 병원에 청구됨
• ’21년에는 '전화 상담'이 새로운 'Triage 상담' 서비스로 대체되며 첫 번째 연락 (Triage)과 후속 조치(상담 또는 방문)로 구분되며 상담은 GP 사무실, 환자의 자택, 또는 화상 통화 등으로 이루어짐
• ’20년부터 재택 간호 원격 진료에 대한 환급이 확대되고 간소화되었으며 화상 통신이 기존의 4시간에서 최대 6.5시간으로 확대되었음

네덜란드의 코마치 헬스케어는 심장 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e-헬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CardioVest 또는 CardioNow와 같은 코마치의 최신 장비로 진단 및 예방이 쉬워졌으며, 또한 모바일 심전도계는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심장 부정맥을 감지할 수 있고 이런 정보들은 Comarch e-Care Remote Medical Center로 보내지며 의료진이 그곳에서 광범위하게 분석하여 이상 발견 시 즉시 환자에게 연락하거나 구급차를 부를 수 있음

제약산업

네덜란드의 제약시장 규모는 ’21년 96억 9천만 달러, 1인당 의약품비는 564.1달러였음

• 제약시장 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4.48% 감소한 92억 5천만 달러로 예상 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8.06% 성장해 126억 2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1인당 의약품비는 ’21년 대비 4.68% 감소한 ’22년 537.7달러로 예상되며, ’22년 부터 ’26년까지 연평균 7.84% 성장해 ’26년 727.2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약품 비율은 ’21년 0.95%에서 ’26년 0.92%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총의료비 대비 의약품 비율은 ’21년 8.1%에서 ’26년 8.3%로 증가할 것이 전망됨

네덜란드에는 3,100개 이상의 생명과학 회사, 420개의 바이오제약 회사, 8개의 대학 의료 센터, 12개의 대학이 생명과학 연구를 하고 있음

네덜란드의 약가는 보험사-제조업체 협상에 따라 변동하고 보험사는 약가에 따라 약가 공제액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지만 정부는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여 독점 약가 책정을 방지하고 있으며, 제네릭 의약품은 네덜란드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21년 기준으로 네덜란드 제약시장은 처방의약품 시장규모는 86억 3천만 달러로 전체의 89.0%를 차지하는 반면 일반의약품(Over The Counter, OTC)은 10억 6 천만 달러로 11.0%를 차지함

• 처방의약품 중 특허의약품의 시장규모는 67억 7천만 달러로 전체 제약시장의 69.8%를 차지하고 있으며 처방의약품 시장을 기준으로 78.4%를 차지함
• 제네릭의약품의 시장규모는 16억 5천만 달러로 전체 제약시장의 17.0%이며, 처방의약품 시장을 기준으로 19.1%임

처방의약품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4.3% 감소한 82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8.3% 성장해 113억 6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일반의약품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6.2% 감소한 10억 6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6.0% 성장해 12억 6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처방의약품 중 특허의약품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4.9% 감소한 64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7.4% 성장해 85억 6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 제네릭의약품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10.9% 증가한 18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1.2% 성장해 27억 9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를 정리하면 처방의약품의 연평균성장률이 일반의약품의 성장률보다 높으며, 처방의약품 중 특허의약품의 성장률이 제네릭의약품의 성장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21년 89.0%를 차지한 처방의약품 시장비율은 ’26년 90.0%로 증가하며, 일반의약품의 시장비율은 ’21년 11.0%에서 10.0%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 전체 제약시장 대비 특허의약품의 시장규모는 ’21년 69.8%에서 ’26년 67.9%로 감소 하고 제네릭의약품은 ’21년 17.0%에서 ’26년 22.1%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Fitch Solutions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 의약품 수출 규모는 ’21년 기준으로 307억 9천만 달러이며, 의약품 수입 규모는 204억 6천만 달러로 의약품 무역흑자가 103억 3천만 달러였음

• ’22년 의약품 수출은 ’21년 대비 0.7% 증가한 310억 1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2.63%의 성장을 보여 498억 8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22년 의약품 수입은 ’21년 대비 0.08% 감소한 204억 5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22년 부터 ’26년까지 연평균 14.49%의 성장을 보여 351억 3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네덜란드의 무역흑자는 ’22년 105억 6천만 달러에서 ’26년 147억 6천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UN Comtrade Database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한국에서의 의약품 수입은 ’21년 7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4.8% 증가하였고 ’20년부터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음

• 네덜란드의 한국 의약품 무역수지는 ’20년부터 ’21년까지 적자를 기록함

네덜란드는 ’21년 1월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하였으며 ’22년 10월 26일 기준 1차 접종 12,533,156회와 ’22년 9월 19일 시작한 변형된 2가 가을 접종 2,494,824회가 접종되었음

• - 9월 첫째 주에 접종된 백신을 종류별로 보면 모더나 6,721, 바이오테크/화이자 6,516, 얀센 84, 노바백스 41 등임

네덜란드의 ’21년 10월 24일 기준 백신 유형별 총 재고는 바이오테크/화이자 4,693,704 도즈, 모더나 2,756,980 도즈, 아스트라제네카 17,413 도즈, 얀센 1,165,225 도즈 등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전체적으로 40억 회 이상의 백신을 주문했으며 유럽 연합 회원국의 인구 비율에 비례하여 배포되며 네덜란드는 구매한 백신의 3.89%를 확보함

• 네덜란드 대부분의 백신 접종은 바이오테크/화이자 및 모더나의 RNA 백신을 사용 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백신도 중요한 한몫을 했지만 이 백신은 더 이상 투여되지 않고 있으며, ’22년 3월부터 노바백스 백신도 접종 받을 수 있음

’21년 6월 De Jonge 보건 장관은 ’22년과 ’23년에 12세 이상의 모든 사람(약 15,250,000명)에게 충분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6,100만 개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음

• EU는 이미 2022-2023년 기간 동안 화이자/바이오엔텍과 계약을 체결하여 네덜란드에 3,500만 도즈 이상을 제공할 예정임

뉴욕타임스(NYT)는 ’21년 말에 존슨앤드존슨은 네덜란드 라이덴에 있는 공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생산된 백신 비축량이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고 지적했음

• ’22년 3월 생산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공장 테스트를 거쳐 5월~6월경 출시될 예정이며 2월 기준 수백만 도즈의 코로나19 백신 재고가 있다고 밝혔음

의료기기

Fitch Solutions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1년 76억 3천만 달러이며, 1인당 의료기기 지출규모는 ’21년 444.5 달러로 추정됨

• 네덜란드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8.58% 성장한 82억 9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3.80% 성장해 96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네덜란드의 1인당 의료기기 지출규모는 ’22년은 ’21년 대비 8.35% 성장한 481.6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3.59% 성장해 553.5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네덜란드는 유럽 의료기기 산업의 주요 허브로 의료기기 제조 산업은 상대적 으로 작지만 선진화되어 있음

• 사용자 친화적인 홈케어 제품, 정형 및 이식형 제품, 당뇨병 관리 제품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의료 소프트웨어 및 전자 건강 제품도 관심을 받고 있음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혁신적인 의료 회사는 대규모 의료장비 사업부를 보유한 Philips NV이며 또한 Medtronic, Stryker Europe 및 NuVasive를 포함하여 많은 의료기기 회사가 네덜란드에 유럽 본부를 두고 있음

네덜란드 의료기기 시장을 세분화하여 분석하면 ’21년을 기준으로 의료기기 시장에서 정형외과 및 보철과 영상진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23.4%, 23.1%로 가장 높음

• ’21년에서 ’26년 사이 정형외과 및 보철(7.55%)의 연평균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타의료기기의 연평균성장률은 1.02%로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됨
• 해당 기간 연평균성장률의 차이로 인해 ’26년 정형외과 및 보철의 구성비율은 3.35% 증가한 26.8%인 반면, 기타의료기기는 1.99% 감소하여 10.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UN Comtrade Database에 따르면 네덜란드의 ’21년 의료기기 수입은 216억 6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21.7% 증가하였음

• 팬데믹 영향으로 ’20년에 의료기기 수출은 감소하였고 ’21년에는 수입과 수출 모두 증가하였음

HS CODE 3006 등이 포함된 Fitch Solutions 보고서에 따른 네덜란드의 의료 기기 수입은 ’20년에 전년과 유사한 192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1.8% 감소한 262억 4천만 달러를 기록함

의료기기 수입을 세부영역별로 보면 ’20년을 기준으로 의료소모품 및 기타의료 기기가 각각 24.15%, 23.5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수입 총액의 절반 가까운 비중 차지했음

• 정형외과 및 보철은 세 번째로 크고, 환자보조기기, 영상진단, 치과제품이 그 뒤를 이었음
• ’20년에는 치과제품이 큰 감소세를 보였음

네덜란드의 한국 의료기기 수입은 ’21년 기준 7천 8백만 달러로 ’16년부터 연평균 33.85% 성장하였으며 의료기구·검사기기의 비중이 가장 높음

• - ’21년에는 수입이 전년 대비 5.9% 증가하였으며 영상진단이 큰 폭의 증가를 나타냄

네덜란드의 시보건당국(Gemeentelijke Gezondheidsdiensten, GGD)에서는 42주차(10월 18일~10월 25)에 23,190회의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이중 14.377명이 확진되어 확진률은 62.0%에 달했음

네덜란드에서는 약국 및 슈퍼마켓에서 승인된 자가 테스트를 구입할 수 있으며, 회복 확인이 필요하거나 요양 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시보건당국(GGD)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함

네덜란드에서는 1.59~1.94유로(1.58~1.93달러)에 신속 자가 테스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51) 민간 의료기관에서 신속 항원 테스트는 29.99~34.25유로(29.82~34달러), PCR 테스트는 49.99~129유로(49.7~128.3달러)에 검사를 받을 수 있음

’21년 10월부터 코로나 백신 및 진단키트 판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가 종료되었음

네덜란드의 진단 키트 수입은 ’21년 74억 8천만 달러였으며 ’17년부터 연평균 17.4% 증가하고 있음

• - HS코드 382200(PCR)키트가 HS코드 300215(항원·항체)키트 보다 수입 규모는 작으나 성장률은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

화장품

Statista에 따르면 네덜란드 화장품(메이크업 등 장식용) 시장의 매출은 ’22년 6억 2,850만 달러에 달하며 ’26년까지 연평균 6.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매출은 36.52달러로 예상됨

• ’21년 전체 화장품 시장은 26억 유로(25.7억 달러) 미만이었으며, 향수가 19.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스킨케어 18.1%, 헤어 케어 15.5%, 장식용 화장품 13.2% 등이 그 뒤를 이었음

네덜란드 화장품 협회(De Nederlandse Cosmetica Vereniging)에 따르면 ’21년 화장품 시장 매출은 소폭 성장하여 총 매출은 29억 유로(28.7억 달러)로 예상 되며 스킨케어와 향수가 큰 비중을 차지하였음

• ’21년에는 썬 케어 제품이 9%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고, 비누 제품은 34.5%로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냄
• NielsenIQ가 ’21년에 기록한 네덜란드 슈퍼마켓, 약국 및 향수 판매 채널에서 개인 관리 제품에 대한 총 소비자 지출은 26억 유로(25.7억 달러)이상에 달하 였으며 1인당 지출은 166유로였음

네덜란드의 화장품 수입은 ’21년 기준 3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16년 부터 연평균 7.14%의 성장세를 보여줌

• 기초·색조와 향수·화장수 화장품의 비중이 높고 수출은 ’21년에 34억 6천만 달러로 ’16년부터 연평균 9.45% 성장하였음

네덜란드의 한국으로부터의 화장품 수입 규모는 ’21년에 2천 1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기초·색조 화장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

보건의료 지출 동향

네덜란드의 의료비 지출은 ’21년 1,191억 2천만 달러, 1인당 의료비 지출은 6,936.6달러였음

• 의료비는 ’22년은 ’21년 대비 3.86% 감소해 1,145억 3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7.39% 성장해 1,522억 9천만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1인당 의료비 지출은 ’21년 대비 4.07% 감소해 ’22년 6,654.3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2년부터 ’26년까지 연평균 7.17% 성장해 ’26년 8,777.1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은 ’21년 11.72%에서 ’26년 11.10%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총의료비 대비 공공지출 비율은 ’21년 85.75%에서 ’26년 86.92%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총의료비 대비 민간지출 비율은 ’21년 14.25%에서 ’26년 13.08%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