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의료서비스

공립 의료기관이 모든 의료서비스의 70~80%를 차지하며 민간 의료기관은 멕시코 인구의 약 25~30%를 담당함

멕시코는 고용 기반 의료 보장시스템으로 민간 부문에 고용된 직원(약 2천만 명)은 멕시코 사회 보장 연구소(IMMS), 공무원(약 3백만 명)은 사회 보장 연구소(ISSTE), 그 외 실업자와 비공식 노동자(약 3천 1백만 명)은 복지 보건 연구소(INSABI)의 서비스를 받음

• 건강보험은 5%만 가입되어 있고 개별 주에서는 독립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대는 자체 의료 시스템이 있음
• 로페스 오브라도르 현 정부는 고용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단일 국가 시스템으로 기존 3개의 의료 보장 연방 시스템을 결합하고 있으며, 공중 보건 시스템을 통해 인력 감축을 추진함

의료관광

멕시코는 매년 약 120만 명의 의료 관광객이 찾으며, 방문자 수에서 태국 다음으로 세계 2위임

’18년 230억 달러의 수입을 거두었으며 매년 미국에서만 약 100만 명의 환자가 방문하며 또한 많은 캐나다 환자도 저렴한 의료비로 인해 의료 치료를 위해 입국함

글로벌 의료관광 전문지 International Medical Travel Journal(IMTJ)에 따르면 유입되는 의료 관광객은 25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음

주요 진료 분야는 비만(체중 감량) 수술과 성형(얼굴, 유방, 지방 흡입, 리프트 등)수술임

IMTJ는 2018년 국립통계지리연구소(INEGI)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치료된 불임 환자는 무려 260만 건, 매년 '18만 건씩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으나 정확한 수치인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

• 미국에서 온 노인의 약 70%는 치과 보험이 없어 멕시코에서 치과 치료를 찾는 의료 관광객의 상당수를 차지함

의료관광과 관련된 주요 관련 협회로는 2014년에 설립된 멕시코 의료관광 산업 협의회(CMITM)가 있음

• 멕시코 의료관광 산업 협의회(CMITM) 회원은 의료관광을 통해 멕시코의 비즈니스와 이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멕시코의 건강, 웰빙 및 관광 분야의 의사, 기업가 및 호텔리어로 구성됨

아웃바운드 의료관광과 관련하여 수천 명의 멕시코인들이 치료와 건강 관리를 위해 미국으로 방문하고, 소수는 과테말라에서 출산을 하기도 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없음

디지털 헬스케어

전자의무기록(EMR)을 ’04년부터 도입하였으나, 현재 1차 및 2차 진료 시설 의 EMR 비율이 25~50% 수준임

’19년 멕시코의 원격의료 시장은 총 1억 6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16년 이후 약 21%의 연평균 성장률을 유지해 중남미 원격의료 시장에서 두 번째 큰 시장으로 전체의 19.5% 비중을 차지함

• 국립건강기술센터(CENETEC)를 ’04년에 설립하고 800여 개의 의료센터를 통해 원격의료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년에는 12만 6,785건의 원격 진료 상담과 다양한 원격의료 교육, 각종 세션, 연구 및 실험 활동 등을 함
• ’90년대부터 원격의료를 사용해왔으며 코로나19 위기가 닥쳤을 때도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시행 중인 프로세스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음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인 닥터애니타임(Doctoranytime) 앱은 코로나19 이후 진료 상담이 월 40만 건을 돌파했으며, 독토라리아(Doctoralia) 플랫폼 등록 의사 수가 1,000명에서 5,000명으로 증가하였음

제약산업

멕시코의 제약시장 규모는 ’20년 112.44억 달러에서 연평균 6.16% 상승이 예상되어 2025년 151.5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1인당 의약품비 지출은 ’20년 87.2달러에서 ’25년 112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GDP 대비 의약품비 비율은 ’20년 1.05%에서 ’25년 1.02%로 소폭 감소가 예상되며, 총의료비 대비 의약품 비율은 동 기간 16.5%에서 15.7%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는 세계에서 15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이자 브라질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임
• 의사 처방전이 필요 없고 가격이 저렴한 OTC 판매가 강세임

멕시코의 의약품 수출은 ’20년 9.97억 달러에서 연평균 11.29% 성장하여 ’25년 17.0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의약품 수입은 ’20년 41.64억 달러에서 연평균 6.16% 성장해 ’25년 56.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멕시코의 상위 5개 수입 파트너는 미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캐나다이며, 혁신적인 의약품과 제약 원료는 미국에 의존적임

멕시코의 제약 시장은 가치 기준으로 51%를 특허 의약품이 차지하며, 35% 는 제네릭, 나머지 14%는 일반 의약품이 차지하며, 물량 측면에서는 제네릭이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음

의료기기

’21년 기준 164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8.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20년 수출입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

중남미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14년부터 ’19년까지 다국적 기업들의 진출로 35.1% 성장하였으나 ’20년에는 코로나19로 감소하였으나 향후 4년 동안 회복이 기대됨

의료 소모품 판매 비중이 27.8%로 가장 높고 영상진단기기가 15%, 보조장치 (보청기 등)가 7.8%, 정형외과 및 보철기기 7.5%를 차지함

의료기기의 주요 수입 대상 국가는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이스 라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한국, 영국 등임

보건의료 지출 동향

멕시코의 총 의료 지출은 ’20년 680.29억 달러에서 연평균 7.24% 성장해 ’25년까지 965.0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1인당 의료비 지출은 ’20년 527.6달러에서 연평균 6.22% 성장해 ’25년 713.3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은 ’20년 6.33%에서 ’25년 6.47%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총의료비 대비 공공지출 비율은 ’20년 51.57%에서 ’25년 52.63%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