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의료서비스

’08년부터 보편적인 공중 보건 서비스를 보장하기 시작하여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 저소득층인 인구의 20~30%는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부족하며 만연한 공공 부문의 부패도 서비스 품질 저하를 가중함

• 20년 의료시스템 개혁 법안이 레닌 모레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되었고 유가 하락과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피해로 의료시스템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킴

공공의료인 사회보장기금(IESS) 운영센터는 줄어들고 ’16년 사립병원의 계약은 1,000% 증가하는 등 의료의 민영화가 가속되고 있음

에콰도르 보건부는 세계은행의 자금지원을 통해 국가 공중 보건시스템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음

의료관광

인바운드 의료관광에 있어서 에콰도르와 갈라파고스 제도를 찾는 의료관광객은 수백 명에 불과함

• 낮은 지리적 접근성과 의료 관광에 다른 강점은 없으나 의료비는 미국의 10~15% 수준으로 미국 은퇴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임. 이로 인해 민간병원의 의료관광이 증가하고 있는데, 과야낄(Guayaquil), 키토(Quito)를 비롯해 남쪽의 꾸엥까(Cuenca), 로하(Loja)지역이 주목받고 있음
• 주요 진료 분야는 치과 치료가 가장 인기이며 그 외 흉부외과, 성형외과 등임

아웃바운드 의료관광에 있어서 의료시설이 부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미국과 쿠바에 가는 경향이 있음

디지털 헬스케어

’13년 보건부는 Sisalud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전자건강기록(EHR)을 도입하고 있으나 두 가지의 다른 모델로 구현되고 있어 상호 운영 호환성 문제로 전체적인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정부의 ‘에콰도르 디지털’ 전략의 일환으로 에콰도르 사회 보장 연구소(IESS)에서 개념이 활성화된 원격 의료는 모바일(전화, 채팅 등)를 통해 제공되며 집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질병을 예방함

원격의료 서비스는 Telemedico, Doctorisy, UTIM 등이 있으며 Doctorisy는 50,000명의 활성 사용자와 2,700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음. UTIM은 팬데믹 선언 후 거의 800건에 가까운 치료 요청을 받았으며 그 중 약 20%는 원격 의료 방식으로, 나머지 80%는 재택 서비스를 통해 지원함

제약산업

에콰도르의 제약시장은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에서 7번째로 높은 시장임

에콰도르의 제약시장 규모는 ’20년 13.8억 달러에서 연평균 8.18% 상승이 예상되어 ’25년 20.45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1인당 의약품비 지출은 ’20년 78.2달러에서 ’25년 109.1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GDP 대비 의약품비 비율은 ’20년 1.4%에서 ’25년 1.68%로 소폭 상승이 예상되며, 총의료비 대비 의약품 비율은 동 기간 13.5%에서 15%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에콰도르의 의약품 수입은 ’20년 10억 USD에서 연평균 8.19% 성장해 ’25년 14.9억 USD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에콰도르의 국내 의약품 생산은 제한되어 있으며, 소수의 제약업체가 제네릭 의약품의 주요 생산을 담당하고 있음

의료기기

대부분의 의료용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주로 제조가 쉬운 소모품 위주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음

’19년 기준 수입 규모는 1억 7천 6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0.5% 큰 폭의 하락하였으며, ’18년부터 감소 추세임. 주요 수입국은 미국, 중국, 독일 등임

보건의료 지출 동향

에콰도르의 총 의료 지출은 ’20년 101.9억 달러에서 연평균 5.93% 성장해 ’25년까지 135.9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1인당 의료비 지출은 ’20년 577.5달러에서 연평균 4.66% 성장해 ’25년 725.3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GDP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은 ’20년 10.31%에서 ’25년 11.16%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총의료비 대비 공공지출 비율은 ’20년 54.06%에서 ’25년 54.62%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