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달체계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 의료시스템은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를 통해 관리 및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진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헌법에 따라 모든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을 가진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됨
- (공공 의료서비스) '20년 기준 보건부는 의료서비스의 57%를 287개 병원과 전국에 분산되어있는 2,361개 주요 의료센터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며, 자금을 지원함
- '20년 기준 기타 정부기관들*은 의료서비스의 10%를 50개 병원을 통해 제공함 * 위탁 병원(referral hospitals), 보안군 의료서비스(security forces medical services), 군인 의료서비스(army forces medical services), 방위군 보건 업무(National Guard health affairs), 고등 교육부 병원(Ministry of Higher Education hospitals), ARAMCO 병원, Jubail 및 Yanbu 의료서비스 왕립위원회(Royal Commission for Jubail and Yanbu Health Services), 교육부의 학교 보건부서(school health units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및 적신월사(Red Crescent Society)
- (민간 의료서비스) '20년 기준 민간 부문에서는 의료서비스의 33%를 167개 병원을 통해 제공함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발전 계획인 Kingdom’s Vision 2030에서 공공 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의료시스템의 민영화를 추진함
- 의료분야의 민영화) 1980년대 저유가로 인해 재정 적자가 발생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의료시설 건설을 위한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여 '00년 91개에서, '19년 163개 분야를 의료분야의 민영화 및 확장시킴
- (목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국유기업의 투자를 증진하고, 정부 재정을 여유롭게 하여 정부의 역할을 입법, 규제 및 조직 개발로 전환하는 것임
- (계획) '18년 기준 지주회사가 병원 15개와 1차 의료센터 100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30년까지 병원 290개와 1차 의료센터 2,300개도 민영화할 계획임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시스템은 1차, 2차, 3차의 의료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4가지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음
- (1차 의료) 1차 의료센터(Primary Health Centers, PHC)를 통해 제공되며, 1차 의료센터는 질병 예방, 보건교육 및 집단 검진 서비스를 제공함
- (1차 의료시설) '14년 기준 인구 10,000명 당 0.74개로 '06년 0.81개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총 인구수의 증가로 인해 인구 대비 의료시설의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공공 1차 의료시설) '14년 기준 2,281개로 조사됨
- (2차 의료) 종합병원 및 인근(Community)병원을 통해 제공되며, 영상진단서비스, 외과수술, 응급수술 등을 포함한 1차 의료보다 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에게 제공됨
- (3차 의료) 중앙병원을 통해 제공되며, 영상진단서비스, 이식 수술 및 암 치료 등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함
- (4차 의료) 3차 의료시설에서 의뢰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단, 치료, 수술 및 재활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
사우디아라비아는 농촌과 도시지역의 의료비 지출 및 지출 비율 등에서 차이가 남
- (의료비 지출액) 도시 지역은 약 50달러(186리얄), 농촌 지역은 약 58달러(216리얄)를 지출함
- (총 가계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 도시 지역은 총 가계 대비 의료비 지출이 약 3%로 나타났으며, 시골은 그보다 높은 5%로 나타남
- (지역별 의료비 지출 비율) 총 가계 대비 의료비 지출 비율은 지역에 따라 0.3~7%로 나타남
- Jawf, Bahah, Najran 지역은 1% 미만, 북부 국경 지역, Jizan, Asir 지역은 6%, Makkah 지역은 7%를 지출함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전달체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