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달체계
’12년 헝가리는 행정 효율화를 위해 지방정부에서 자치하던 의료시스템들이 중앙정부로 소유권이 이전되며 중앙집권화를 이룸
- 초기검진은 지방정부의 관할이고, 통원 의료서비스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공동 관할, 입원 의료서비스는 중앙정부의 관할임
’18년도 기준 병원 수는 165개이며, 그중 148개가 공공병원임
- ’19년도 기준 1,000명당 헝가리의 의사 수는 3.9명이며, 간호사 수는 6.6명 이며, 이는 유럽연합(European Union, EU)의 평균 의사 수와 간호사 수에 비해 적음
개인 의사는 수도인 부다페스트(Budapest)에 몰려있는 경향이 있음
개업 의사의 밀집도

1차 의료
- GP(General Practitioner)가 1차 의료를 책임지고 있으며, 게이트 키핑의 역할을 수행함
- 기본적으로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별, 나이, 질병에 관계없이 환자가 주치의 선택할 수 있음
- 주치의를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 다른 의사로부터 치료할 수 있음
- 주치의는 변경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는 1년에 1번만 변경할 수 있음
- 지방정부에서 운영함
-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기 순번제로 운영됨
2차 의료 및 3차 의료
- 주치의 혹은 다른 의사에 의한 의뢰가 있어야 2차 의료 및 3차 의료 접근할 수 있음
- 만성 질환 치료, 입원 치료, 재활치료, 입원 간호 등이 있음
- 무료 서비스가 많으나 고급병실과 같은 선택 사항에는 추가금이 부과됨
병상 수
- ’12년도 병상 수는 68,845개이며, ’20년도 67,529개임
- ’18년도 1,000명당 병상의 수는 6.97개였고, ’21년도 1,000명당 병상 수는 6.88개로 줄어듦
- 헝가리는 ’05년에서 ’15년 사이에 급성 치료 병상 수가 60,000개에서 41,500개로 크게 감소함
병상 수 추이
(단위: 개)
구분 | 2018 | 2019 | 2020 | 2021 |
---|---|---|---|---|
병상 수 | 68,112 | 67,806 | 67,529 | 66,655 |
1,000명당 병상 수 |
6.97 |
6.94 |
6.94 |
6.88 |
의사 수 부족
- 높은 본인 부담 비율과 이민에 따른 의사 부족으로 의료 접근성이 균등하지 않으며, GP가 수많은 의료서비스를 담당함에 따라 업무부담 과중으로 상급 병원 의뢰가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함
- 의사들의 주요 원인은 낮은 임금임
- ’20년에 낮은 임금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의사 급여를 단계적으로 대폭 인상하는 법률을 통과함
- 의사, 치과 의사, 약사는 ’23년까지 약 120%의 임금 인상을 받게 됨
“National eHealth Infrastructure(EESZT)”를 설립하여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음
- 주요 기능으로는 환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하여 효과적인 치료의 제공임
- 환자의 2차 및 3차 의료로 가기 위한 의뢰의 전송을 하는 매체로 활용함
의료관광
-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한 치과 관광이 유명함
- 치과 외에도 성형외과, 안과, 스파를 활용한 의료관광이 유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