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인구통계

'21년 기준 인구수는 97,468천 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8.8%로 나타남

• '21년 기준, 과거 4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1.0%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음
• 배트남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8.8%로 고령화 사회에 해당되며, 16.6%인 한국에 비해 고령인구 비율이 낮은 편임

'21년 기준 중위연령은 32세로 나타남

• '70년대 초반까지 낮아졌으나 이후 지속해서 높아짐
• '21년 기준, OECD 국가(39.9세) 및 한국(43.4세)보다는 낮은 편임

베트남은 농업국가이지만, '21년 기준 도시화는 38.1% 지속적으로 증가함

• '21년 기준 OECD 국가(81%) 및 한국(81%)보다는 낮은 편임

건강상태

'21년 기준 기대수명은 73.6세, '20년 기준 75.4세임

• OECD 국가(80.5세, '20년) 및 한국(83.5세, '21년) 대비 짧은 편임

'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출생률은 15명으로, OECD 국가(10.4명) 및 한국(5.6명)보다 높은 편임

• '21년 기준 베트남 합계출산율은 1.94명으로 한국(0.97명)에 비해 높은 편임

'21년 출생아 1,000명당 영아사망률은 16.3명으로 이는 '20년보다 감소한 수치임

• '20년 기준 16.5명으로, OECD 국가(4.1명) 및 한국(2.5명)보다 높음

'20년 기준 출생아 10만 명당 모성사망비는 124명으로, 한국(8.8명)은 약 14배, OECD 국가(22명)보다도 6.8배 높은 편임

주요 사망 원인

'09년과 '19년의 주요 사망 원인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뇌졸중은 1위, 허혈성 심질환은 2위로 변화가 없었으며, 교통사고는 3위('09년)에서 6위로('19년) 감소했으며, 당뇨병은 7위('09년)에서 3위('19년)로 증가함

의료물가지수

의료물가지수(Healthcare prices index)*는 167개국의 의료 물가 평균율을 100으로 하여 각 국가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과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등을 비교하는 지표로서, '17년 기준 베트남은 143위, 31.42 point로 조사됨 * 167개국의 의료 물가 평균율을 100으로 하여 비교함

• 글로벌 평균(70.35 point)의 약 44.7%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 물가보다 낮은 편에 속하고, 한국은 78.79 point로 세계 50위를 차지하며 평균 수준임

의료인력 현황

'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1.04명, 간호사 1.17명, 치과의사 0.35명으로 조사됐으며, '23년은 임상의사 1.15명, 간호사 1.22명, 치과의사 0.36명으로 전망됨

• '20년 기준, 베트남은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0.99명, 간호사 1.17명, 치과의사 0.34명으로, 이는 OECD 국가보다(3.7명, 9.1명, 0.72명) 적은 편임
• '20년 기준 한국의 의료인력은 임상의사 2.5명, 간호사 8.4명, 약사 0.77명, 치과의사 0.52명으로 베트남보다 많은 편임
• 베트남은 인구수에 비해 임상의사 및 간호사 등의 의료인력이 부족한 실정임

의료기관 및 주요 의료장비 현황

(민간 병원) '21년은 23개로 조사됐으며, '26년에는 25개로 전망됨

(공공 병원) '21년은 1,105개이며, '26년에는 1,161개로 전망됨

• '20년 기준, 베트남의 공공 병원(1,094개)은 OECD 국가(452개) 및 한국(222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남

의료 이용 현황

'22년 기준 총 의료비는 274억 달러로 '21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임

• '23년에는 312억 달러로 전망되며, '31년까지 연간 약 19%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베트남의 출산율 감소 및 고령인구 증가는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 전망을 뒷받침해 줌

'22년 총 의료비의 63%는 민간 보건의료 지출이며, 37%가 정부 보건의료 지출로 나타남

• 향후 10년간('22~'31년) 연평균성장률은 정부 보건의료 지출은 7%, 민간 보건의료 지출은 23%로 전망됨
• '27년에는 민간 보건의료 지출은 총 의료비에 87%, 정부 보건의료 지출은 13% 수준으로 민간 보건의료 지출이 점차 가중될 것으로 추정됨

주요 보건의료 이용

1인당 외래 진료횟수는 2.3회('10년)로 OECD 국가(6.8회, '19년)의 약 1/3수준으로 나타남

• 한국은 '20년 기준 14.7회로 베트남에 비교해 약 7배 많음

'20년 기준 GDP 대비 경상의료비는 4.7%로, OECD 국가(9.7%) 및 한국(8.4%)의 1/2 수준임

'20년 기준 경상의료비 대비 가계직접부담 비중은 39.6%로 OECD 국가(18.1%) 및 한국(27.8%)보다 높은 편임

'20년 기준 베트남의 1인당 경상의료비는 519.2달러로 나타나, OECD 국가(4,278달러) 및 한국(3,582달러)의 1/8배 수준임

하급 병·의원 지도활동

베트남 보건부는‘하급 병·의원 지도활동(Chỉ đạo tuyến)’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행 중으로, 이는 상급 의료시설이 하급 병·의원에 대해 교육훈련, 기술이전, 상담 및 논의, 인적자원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함

• (주요 목표) 1차 의료 환경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급 행정 수준에 위치한 공공 의료시설이 하급 행정단위에 있는 병·의원을 지원하도록 함
• 하급 병·의원 지도활동은 '10년 보건부 결정(4026/QD-BYT)에 따라 6개 부문으로 구성됨

위성병원 프로젝트(The project of satellite hospital for the period '13-'20)

상급병원의 환자 수를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774/QD-BYT)로, 중앙병원으로부터 위성병원으로의 기술이전을 통해 지방병원의 진단 및 치료기술과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함

• ('13~'15년) 종양학, 외상학, 심장학, 산부인과, 소아과 5개 전문분야가 우선적으로 지정되었는데, 이와 함께 14개 핵심 병원(보건부 소속 8개, 호치민시 보건국 산하 6개)의 위성으로 48개 지방급 병원에 대한 투자가 진행됨
• ('16~'20년) 내분비학, 신경학, 집중 치료, 혈액학, 감염 관리 등의 분야가 추가로 선정됨
• 해당 프로젝트 아래 비대면 진료 구축을 위한 기반 또한 조성되었는데, 그 예는 아래와 같음
  • 박마이(Bach Mai) 병원(하노이 소재)은 하노이를 포함한 북부 11개 성(province)을 위한 비대면 진료서비스 개발(하노이, 박장성, 빈푹성, 타이빈성, 라오까이성, 닌빈성, 화빈성, 푸토성, 꽝닌성, 탄화성, 하띤성)
  • 베트남-독일 친선 병원 역시 베트남 북부 7개 성을 위한 비대면 진료서비스 개발(하장성, 꽝닌성, 닌빈성, 타이빈성, 디엔비엔성, 라오까이성, 박장성)

종양학, 심장학, 산부인과, 태아의학 등 전문 분야들의 과부하 상태를 해소하고자 '20년 6월 보건부 장관은 비대면 진료시스템(Project on telemedicine for the period '20-'25)을 구축함(Decision No. 2628/QD-BYT)

헬스케어 5개년 계획('21~'25년)

'21년 2월, 베트남 의회는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병원 수를 늘려 환자 과밀현상을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헬스케어 5개년 계획을 승인함(Resolution No. 20/NQ-TW)

• '25년까지 1만 명당 의사 10명·병상 30개를 목표로 함
• 자국민의 건강보험 가입률은 91%('20년 기준)로, '25년 95%까지 확대할 계획임
• 총 의료비 중 민간 보건의료 지출 비율은 54.4%('20년 기준) Fitch Solutions(2022). Vietnam Pharmaceuticals & Healthcare Report | Q4. p.12 에서 '25년 35%까지 낮추고 고령인구의 70%에게 매년 1회 건강검진 제공을 목표로 함

(투자 장려정책) 의료시설 종류 및 투자 지역 등 특정조건(Decision No. 1466/QD-TTg)을 충족하는 헬스케어 기업의 경우, 전체 사업 기간에 대해 기존 20%의 법인세를 10%로 감면하고 최초 4년간 법인세 면제, 이후 5년간 세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부여함

보건부 관련 기관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 MOH)는 국가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동시에 공공의료시스템, 특히 의료시설(국가 또는 중앙병원과 외국인투자 병원)과 의·약학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등을 관리 감독함

• 10개 부, 10개 국, 4개 사업조직으로 구성됨

지방급 보건국은 63개 지방급 행정단위에 둔 종합병원(Provincial Hospital), 예방의료센터(Preventive Centres), 2차 의료학교(Secondary Medical Schools), 제약 및 의료장비 생산시설 등을 관리·감독함

• 지방급 일반병원 165개, 특정병원 214개, 부문별 병원 51개로 구성됨('20년)

지역급 의료시설은 치료활동, 예방프로그램, 보건프로그램 및 통계자료들을 관리 감독함

• 679개의 지역급 병원과 351개의 폴리클리닉으로 구성됨('20년)

공동체급 의료시설은 가장 하층부 기관으로서 베트남의 공적의료 체계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의료시설임

• 11,100개의 보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련 의료봉사자는 96,681명으로 조사됨('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