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인구통계

'21년 기준 인구수는 1,407,564천 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6.8%로 나타남

• 9세 이하 남자 비율이 높은 편임('23년 기준)
• 과거 4년간('18~'21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0.93%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음
• 인도의 '21년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6.8%로 고령화 사회에 해당하지 않음
  • 한국은 16.6%로 고령사회에 진입함

'21년 기준 중위연령은 27.6세로 나타남

• '21년 기준, OECD 국가(39.9세) 및 한국(43.4세) 대비 낮은 편임

인도의 도시화율은 '18년부터 '21년까지 연간 약 1.3% 증가함

• '21년 기준 35.4%로, OECD 국가(81%) 및 한국(81%)보다는 낮은 편임

인도 인구 통계

건강상태

'21년 기준 기대수명은 67.2세임

• '20년 기준, 인도(70.2세)는 OECD 국가(80.5세) 및 한국(83.3세) 대비 짧은 편임

'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출생률은 16.4명으로, OECD 국가(10.4명) 및 한국(5.6명)보다 높은 편임

• 인도의 '21년 합계출산율은 2.03명으로 한국(0.97명)에 비해 높은 편임

'21년 기준 출생아 1,000명당 영아사망률은 25.5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함

• '20년 기준, 인도(26.6명)는 OECD 국가(4.1명) 및 한국(2.5명)보다 높은 편임

'20년 기준 출생아 10만 명당 모성사망비는 103명으로 OECD 국가(22명), 한국(8명)보다 높은 편임

주요 사망 원인

'09년과 '19년의 주요 사망 원인을 비교해보면, 허혈성 심질환(1위)은 순위를 유지했으며, 설사병은 2위('09년)에서 4위('19년)로 변화함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4위('09년)에서 2위('19년)로, 뇌졸중은 5위('09년)에서 3위('19년)로 순위 상승함

의료물가지수

의료물가지수(Healthcare prices index)는 세계은행 국제비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국가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등을 비교하는 지표*로서, '17년 기준 인도는 24.62 point로, 158위를 차지함 167개국의 의료 물가 평균율을 100으로 하여 비교함

• 글로벌 평균(70.35 point)의 약 35%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 물가보다 낮은 편에 속하고, 한국은 78.79 point로 세계 50위를 차지하며 평균 수준임

의료인력 현황

'22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1.0명, 간호사 3.6명, 약사 0.27명, 치과의사 0.93명으로 조사됐으며, '23년에는 임상의사 1.05명, 간호사 3.96명, 약사 0.3명, 치과의사 0.97명으로 전망됨

• '20년 기준 한국은 임상의사 2.5명, 간호사 8.4명, 약사 0.77명으로 인도(임상의사 1.0명, 간호사 3.6명, 약사 0.27명, 치과의사 0.93명, '22년)보다 많은 편임
• '20년 기준 OECD 국가는 임상의사 3.7명, 간호사 9.1명, 약사 0.9명으로 인도(임상의사 1.0명, 간호사 3.6명, 약사 0.27명, 치과의사 0.93명, '22년)보다 많은 편임

의료기관 및 주요 의료장비 현황

(민간 병원) '22년 50,081개로 조사됐으며, '27년에는 54,214개로 전망됨

(공공 병원) '22년 41,705개이며, '27년 42,166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공공 병원보다는 민간 병원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인도의 공공 병원 수(41,705개, '22년)는 OECD 국가(452개, '20년) 및 한국(222개, '20년)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됨

(병상)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22년 0.6개, '23년 0.7개를 기록했으며, 이는 '27년 0.8개로 늘어날 전망임

(의료장비) 인구 100만 명당 MRI는 1.5대('22년) THE TIMES OF INDIA(2022.09.08). Uttar Pradesh: India's 1st indigenous MRI machine is here, thanks to Allahabad University professor and team.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city/allahabad/uttar-pradesh-indias-1st-indigenous-mri-machine-is-here-thanks-to-allahabad-university-professor-and-team/articleshow/94080675.cms (검색일: 2023.07.19) , CT는 3.0대('21년) Vijay Kumar Tadia et al(2021), Utilization Review of Imaging Equipment: An insight into CT Scanning, Medico-legal Update 21(2). https://ijop.net/index.php/mlu/article/download/2861/2489/5588 (검색일: 2023.07.19) 로 조사됨

• 이는 OECD 국가*(16.7대, 29.0대), 한국(30.1대, 40.6대, '21년)보다 적은 편임 OECD 국가 평균 계산 시, '20년 기준으로 하였으나 '20년에 측정되지 않는 국가는 가장 최근 자료를 적용하여 평균값으로 적용함
• 인구 100만 명당 MRI 시장 규모는 1억 8,270만 달러, CT 시장 규모는 1억 7,740만 달러로 조사됨('22년)
  • 한국 의료장비 시장에(MRI 1억 6,870만 달러, CT 1억 6,560만 달러) 비해 높은 수준으로 조사됨
  • 인도의 의료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7년 기준 MRI 시장규모는 1억 8,450만 달러, CT 시장 규모는 2억 2,79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의료 이용 현황

인도의 총 의료비는 '23년 1,159억 달러로 '22년 대비 약 7.5% 증가함

• '24년에는 1,15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32년에는 '23년 대비 약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23년 기준, 정부 보건의료 지출은 421억 달러로 '22년 대비 3% 감소했으며, 민간 보건의료 지출은 738억 달러로 1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주요 보건의료 이용

'20년 기준 GDP 대비 경상의료비는 3.0%로 OECD 국가(9.7%)의 약 1/3배 수준임

'20년 기준 경상의료비 대비 가계직접부담 비중은 50.6%로 OECD 국가(18.1%) 및 한국(27.8%)보다 높은 편임

'20년 기준, 인도의 1인당 경상의료비는 190.7달러로 나타나, OECD 국가(4,278달러) 및 한국(3,582달러)의 약 5% 수준임

국가보건정책 2017(National Health Policy 2017)

인도 보건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로서 국가보건정책 2017을 꼽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인도 정부는 보건의료 부문에서 포괄성(universality), 형평성(equity), 지불가능성(affordability), 책무성(accountability), 환자 중심 양질의 서비스(patient centered and quality of care), 전문성 (professionalism) 등을 높이고자 함

• 해당 정책의 개념은 국제사회에서 핵심적이고 공통적인 목표로서 논의되고 있는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음

(세부 정책) 국가보건정책 2017은 다음과 같은 세부 정책을 포함하고 있음

•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 외 타 부문과 협력하고 공공 보건시설을 통해 양질의 예방, 건강 증진, 치료, 재활 등 서비스를 제공함
• 출산, 모성, 아동, 성인의 전염성 질환, 만성질환, 직업 관련 질병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1차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
• 국민이 공공 병원을 통해 양질의 2·3차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 병원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은 곳에는 민간 의료인을 배치, 활용함
• 의료 이용에 들어가는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시켜 재난적 수준의 의료비용을 감당하거나 이로 인하여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가구를 최소화함
• 공공 의료 부문과 민간 의료 부문 간 조화를 통해 전체 보건의료체계의 효율성, 안전성, 지불가능성, 윤리성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함
• '23년 GDP 대비 1.15%인 공공 부문의 보건의료비 지출을 '25년까지 2.5%로 증가시킴
• 2·3차 의료를 담당하는 공공 병원은 의약품, 진단서비스, 응급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2·3차 의료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임
• 보건복지센터는 노인 보건의료, 생애말기 서비스, 재활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함

PM-JAY(Pradhan Mantri-Jan Aarogya Yojana)

PM-JAY는 빈곤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보험료 전액을 지불하는 건강보장제도임

인도 정부는 예산을 공공 병원에 직접 지원하여 빈곤층 대상으로 의료를 제공하는 소위 ‘공급 측 재정정책(supply-side financing)’ 대신, 보험제도를 만들어 수혜자의 보험료를 정부가 납부하고 그들이 의료서비스 이용 시 보험자가 공급자에게 의료비를 지불해주는 이른바 ‘수요 측 재정정책(demand-side financing)’인 PM-JAY를 '18년에 도입함

• 해당 정책은 조세 기반 재정정책과 보험 기반 재정정책을 혼합한 것으로, 재원은 조세지만 조세를 빈곤층의 보험료로 허용하여 구매자인 보험자로 하여금 의료제공체계에 개입하도록 함
• 가입자는 공공 공급자와 민간 공급자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궁극적으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의 공급자들이 경쟁을 통해 성과를 향상시키도록 유도함

(대상) 빈곤층 약 1억 가구(약 5억 인구)를 대상으로 정부가 보험료 전액을 지불함

• SECC 2011(Socio-Economic Caste Census 2011)을 자료원으로 하여 하위 40%를 가입 대상
  • (도시 지역) 빈곤층과 취약 계층인 11개 직업군에 해당할 경우 수혜 대상임
  • (농촌 지역) 7가지의 박탈기준(deprivation criteria) 중 1개 이상에 해당하거나 극빈층, 소수민족 등에 해당할 경우 수혜 대상임
• 주 정부는 중앙 정부에서 정한 기준보다 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수혜대상을 더 확대할 수 있으나, 그 추가비용은 주 정부가 전액 부담함

(급여 및 보장) 급여는 외래가 아닌 입원치료(2·3차 병원)를 대상으로 하고, 급여 한도는 가구당 INR 50만(약 7,666달러)임

• 교통비는 지급되고 환자는 의료이용 시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음
• 입원 전 3일과 퇴원 후 15일간 진단 및 의약품 처방비용도 보장되나, 치료 이전 사전승인(pre-authorization)이 필요함
• 거주하는 주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급여를 받을 수 있음
• 주 정부는 중앙 정부에서 정한 급여보다 더 확대된 범위의 급여를 제공할 수 있는데, 그 추가비용은 지방 정부가 부담함

보건가족복지부 관련 기관 및 조직

인도 보건가족복지부(Ministry of Health and Family Welfare, MOHFW)는 보건가족복지부서(Department of Health and Family Welfare, DOHFW)와 보건연구부서(Department of Health Research, DHR)로 두 개의 독립된 부서가 있음('23년 기준)

• (DOHFW) 중앙정부 의료체계, 국가 에이즈 통제기구(National AIDS Control Organization), 국가 건강 미션(National Health Mission), 통계청(Statistics) 등으로 구성됨
• (DHR) 전염병에 대한 기술적 지원, 의료기술 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