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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의료관광,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

필리핀 관광청(Department of Tourism)은 향후 의료관광을 ‘시장성있는 제품’으로 우선시하고 ‘아시아의 건강 및 웰니스 관광 허브’로서의 필리핀의 입지를 강화하고, 필리핀을 아시아의 의료 및 웰니스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동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유치 캠페인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 

• 필리핀 관광청장에 따르면, 약 2백만 명의 필리핀 국외 거주자가 중동에서 일하고 있으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서 근무
• 이러한 시설에 근무하는 필리핀 사람들이 보여준 보살핌과 연민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중동 사람들은 이미 필리핀 사람들이 제공할 수 있는 보살핌의 수준에 익숙해져 있다는 점을 활용할 경우 필리핀에게 이 지역 의료관광 유치에 대한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또한 필리핀에는 국제의료품질관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 Care)가 인증하고 인정한 23개의 의료시설이 있으며, 관련종사들의 영어 구사역량이 뛰어나고, 걸프 국가, 유럽 또는 EU보다 치료비용이 저렴한 수십 개의 의료시설을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