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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 VR 체험을 통한 치매 치료

등록일 2022-10-17

가상현실, VR 체험을 통한 치매 치료

인류의 오랜 과제인 치매 치료는 최근 치료제 개발 외에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을 통해 뇌 기능을 개선하거나 활성화하려는 시도가 진행

  • 영국 스타트업 버튜헬스(Virtue Health)社가 개발한 ‘룩백(LooKBack)’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치매환자를 지원하는 디지털 요법 플랫폼으로, ‘FAVORITES’, ‘TOURS’ 등의 메뉴가 있으며 치매환자의 니즈에 맞게 맞춤형으로 내용을 제작한 것이 특징
  • ’18년 Lookback을 활용한 시범치료 결과, 전체의 60%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향상됐으며 80%는 인지기능 자극 효과가 나타났으며 치매케어 전문시설에서도 긍정적으로 반응
  • 미국의 스타트업 렌더버(Rendever)社도 VR체험을 통해 기억을 환기시켜 치매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중으로 지난 5년간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400개 이상의 고령자 시설에 가상현실 플랫폼을 도입하고 100만 회 이상의 VR체험을 제공
  • VR기기가 모든 증상에 맞게 제작된 것은 아니며, 사용 시 사이버 멀미를 느끼는 환자도 있고, VR기기 착용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고, VR기기의 특수성이나 조작의 어려움 등 VR체험 치료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VR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가격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이용은 확대될 전망

[SOMPO, 2022.09.30.; CNET Japan,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