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정보포털

인구통계

'21년 기준 인구수는 5,941천 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14.1%로 나타남

• 젊은 남성의 비율이 높은 추세임('20년)
• '21년 기준, 과거 4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0.72%로 매년 소폭 증가하고 있음
• 싱가포르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14.1%로 고령사회에 해당하며, 16.6%인 한국에 비해 고령인구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임

'21년 기준, 싱가포르의 중위연령은 41.8세로 나타남

• 고령화에 따른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있음
• '21년 기준, OECD 국가(39.9세) 대비 높은 편이나, 한국(43.4세)보다는 낮음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서 도시화는 지속적으로 100%를 유지하고 있음

• '21년 기준 OECD 국가(81%) 및 한국(81%)보다 높은 편임

건강상태

'21년 기준 기대수명은 82.8세, '20년 기준 82.9세임

• OECD 국가(80.5세, '20년) 대비 길고, 한국(83.5세, '21년) 대비 짧은 편임

'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출생률은 7.1명으로, OECD 국가(10.4명)보다 적고 한국 (5.6명)보다 높은 편임

• '20년 기준 OECD 국가(4.1명) 및 한국(2.5명)보다 낮은 편임

'20년 기준 출생아 10만 명당 모성사망비는 7명으로, 한국(8명)에 비해 낮은 편임

'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사망률은 5.4명으로 OECD 국가(10.1명)보다는 높고 한국(6.5명)에 비해 낮은 편임

주요 사망 원인

'09년과 '19년의 주요 사망 원인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1위 허혈성 심질환, 2위 만성 하기도질환, 3위 뇌졸중은 변함없이 상위권을 유지함

• 알츠하이머는 6위('09년)에서 5위('19년), 만성 신장질환은 10위('09년)에서 7위('19년)로, 고혈압성 심장질환은 12위('09년)에서 8위('19년)로 상승함

의료물가지수

의료물가지수(Healthcare Prices Index)는 세계은행 국제비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국가의 실질적 의료비 부담과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등을 비교하는 지표로서*, '17년 기준 싱가포르는 18위, 136.56 point를 차지함 * 167개국의 의료 물가 평균율을 100으로 하여 비교함

• 글로벌 평균(70.35 point)의 약 194%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 물가보다 높은 편에 속하며, 한국은 78.79 point로 세계 50위를 차지하며 평균 수준임

의료인력 현황

'21년 기준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2.62명, 간호사 6.12명, 약사 0.44명, 치과의사 0.61명으로 조사됐으며, '23년에는 임상의사 2.8명, 간호사 6.46명, 약사 0.47명, 치과의사 0.65명으로 전망됨

• '20년 기준, 싱가포르는 인구 1,000명당 임상의사 2.53명, 간호사 5.92명, 약사 0.42명, 치과의사 0.59명으로, 이는 모두 OECD 국가(3.7명, 9.1명, 0.9명, 0.72명)보다 적은 편임
• 한국은 간호사 8.4명, 약사 0.77명으로 싱가포르보다 높은 편(8.4명, 0.77명)이고, 임상의사 2.5명 치과의사 0.52명으로 싱가포르보다 낮은 편임

의료기관 및 주요 의료장비 현황

(민간 병원) '21년 12개로 조사됐으며, '26년에는 13개로 전망됨

(공공 병원) '21년 16개이며, '26년 17개로 전망됨

• 민간 병원보다는 공공 병원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 '20년 기준 싱가포르(16개)는 OECD 국가(452개) 및 한국(222개)보다 병원 수는 적은 편임

(병상)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21년 2.8개를 기록했으며, '26년에는 3.1개로 증가할 전망임

• 싱가포르(2.7개, '20년)는 OECD(4.3개, '22년) 및 한국(4.3개, '22년)보다 적은 수준임

(의료장비) 인구 100만 명당 MRI 7.8대, CT 8.9대로 조사됨 * WHO 글로벌 지도책의 데이터는 다양한 출처(OECD 통계, WHO GHO 또는 IAEA)에서 비롯되며 '13년과 '21년 사이의 불특정 기간을 참조함

• 이는 OECD 국가*(16.7대, 29.0대), 한국(30.1대, 40.6대, '20년)보다 낮은 편임 * OECD 국가 평균 계산 시, '20년 기준으로 하였으나 '20년에 측정되지 않는 국가는 가장 최근 자료를 적용하여 평균값으로 적용함

의료 이용 현황

'22년 기준 싱가포르의 총 의료비는 207억 달러로 '21년 대비 6.2% 증가한 수치임

• '23년에는 221억 달러로, 향후 9년간('23~'31년) 연간성장률은 약 8%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22년 정부 보건의료 지출은 126억 달러로 '21년 대비 7.7% 증가했으며, 민간 보건의료 지출은 82억 달러로 '21년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주요 보건의료 이용

'13년 기준, 1인당 외래 진료횟수는 1.7회로, OECD 국가(6.8회, '19년)의 1/4 수준으로 조사됨

'20년 기준 GDP 대비 경상의료비는 6.1%로 OECD 국가(9.7%)의 약 2/3배 수준임

'20년 기준 경상의료비 대비 가계직접부담 비중은 18.97%로 OECD 국가(18.1%)보다 높고, 한국(27.8%)보다 낮은 편임

'20년 기준 싱가포르의 1인당 경상의료비는 5,827.6달러로 나타나, OECD 국가(4,278달러) 및 한국(3,582달러)보다는 높은 편임

만성질환관리프로그램(Chronic Disease Management Programme, CDMP)

'06년 10월에 도입했으며, 싱가포르 전역의 공공 병원 SOC(Specialist Outpatient Clinic), 폴리 클리닉 및 1,250개 이상의 GP 클리닉과 개인 전문의 클리닉에서 이용 가능함

'21년 1월 1일부터 복잡한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는 환자당 연간 700달러까지, 그 밖의 환자는 환자당 연간 500달러까지 치료비로 사용 가능함

• MediSave 청구에는 15%의 현금 공동 지급이 적용함
• (적용가능 질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증, 천식, 만성 폐쇄성폐질환, 정신분열증, 중증 우울증, 조울증, 치매, 골관절염, 양성 전립선 비대증, 불안장애, 파킨슨병, 만성신장질환, 간질, 골다공증, 건선, 류마티스관절염, 지혈성심장병, 알레르기비염, 통풍, 만성 B형 간염

국가 보건 정책

(더 건강한 싱가포르(Healthier SG)) 싱가포르 전역에서 자국민을 위한 예방치료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가정의(Family physicians) 네트워크 활성화,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지원하는 케어 플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함

(의료 인프라 증진을 위한 플랜) '30년까지 Bishan과 Bidadari에 2개의 폴리클리닉, 싱가포르 동부에 종합병원 및 커뮤니티 병원 등 총 12개 병원 건설 등을 목표로 하는 계획임

보건부 관련 기관

싱가포르 보건부 관련 기관으로는 건강증진위원회(Health Promotion Board),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통합케어청(Agency for Integrated Care), 전염성 질병청(Communicable Diseases Agency), SG Enable이 있음

• 건강증진위원회(HPB): '01년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법정위원회로 설립됐으며, 자국민이 최적의 건강상태를 달성하고 수명을 늘리며 질병, 장애 및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국가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주요 기관으로서 건강 교육, 증진 및 예방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건강 지원 환경을 조성함
•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은 응용과학, 혈액서비스, 건강제품 규제에 대한 관리를 주도함
  • (응용과학) 법의학·분석 화학 테스트를 활용하여 사법 행정을 수행함
  • (혈액서비스)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에 안전하고 적절한 혈액공급을 확보하여 국가적 차원의 혈액공급을 관리함
  • (건강제품 규제) 안전, 품질 및 효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건강제품을 규제하는 역할을 수행함
• 통합케어청(Agency for Integrated Care, AIC): '08년에 Integrated Care Service(ICS)에서 Agency for Integrated Care(AIC)로 기관명을 바꾸며 조직의 위치가 격상된 후 '09년 보건부 산하 독립법인이 되어 싱가포르 내 국가통합케어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전염성 질병청(Communicable Diseases Agency, CDA): 싱가포르의 COVID-19 대응 관련 White Paper에 대한 의회 토론회에서 One Ye Kung 장관은 싱가포르 보건부가 미래 전염병 위협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기 위하여 전염성 질병청(CDA)을 구성할 것이라고 발표함('23년 3월)
  • 이에 따라, CDA는 전염병 관리·통제와 관련한 공중보건 정책 설계 및 구현을 담당하고 공중보건 대응의 전반적 명령·통제 및 조정을 통합하고 보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해당 기관의 설립을 위해 보건부 내 CDA 계획사무소(CDA Planning Office, CDA PO)가 설립되었고, CDA PO는 거버넌스 개발, 전환 및 변경, 관리, 필수 기업 구조 수립을 감독함
• SG Enable: '13년 사회 및 가족 개발부에 의해 설립된 공공 기관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혁신 및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통해 장애인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 국가보건그룹(National Healthcare Group, NHG): '00년 싱가포르의 공공 의료기관은 NHG, SingHealth 두 그룹으로 분류되어 두 그룹 간의 상호 협조 및 중복 진료를 방지해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였음
  • NHG는 병원, 국립전문센터, 폴리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고, 그 중 Tan Tock Seng Hospital은 NHG그룹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병원으로 1,500개 이상의 병상을 보유하는 등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큰 급성기 치료 종합병원임 * NHG 폴리클리닉(National Healthcare Group Polyclinics), 의료기관으로는 탄톡셍 병원(Tan Tock Seng Hospital), 이슌 의료캠퍼스(Yishun Health Campus), 정신건강연구소(Institute of Mental Health), 국립전문센터로는 국립 피부과센터(National Skin Centre), 그 외 NHG College, NHG 진단(NHG Diagnostics), NHG 약국(NHG Pharmacy), 1차 진료 아카데미(Primary Care Academy), NHG-존스홉킨스 싱가포르 기관(NHG-Johns Hopkins Singapore Institute) 등을 포함
• SingHealth: 공공 의료기관 NHG, SingHealth 두 그룹 중 SingHealth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의료기관에 해당됨
  • SingHealth는 4개의 공공병원, 3개의 커뮤니티 병원, 5개의 국립전문센터, 8개의 폴리클리닉 네트워크로 구성됨* * 공공병원으로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KK여성어린이병원(KK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 창이 종합병원(Changi General Hospital), 승강 종합병원(Sengkang General Hospital), 커뮤니티병원으로는 Bright Vision Hospital, Outram Community Hospital, Sengkang Community Hospital, 국립전문센터로는 싱가포르 국립안과센터(Singapore National Eye Centre), 싱가포르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re Singapore), 싱가포르 국립심장센터(National Heart Centre Singapore), 싱가포르 국립치과센터(National Dental Centre Singapore), 국립신경과학연구소(National Neuroscience Institute), 싱가포르의 남동쪽, 동쪽 및 북동쪽에 위치한 1차 진료 종합병원 네트워크인 SingHealth Polyclinics를 운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