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워치, 파킨슨병 조기진단 가능

등록일 2023-09-04

스마트워치, 파킨슨병 조기진단 가능

영국 카디프 대학 치매 연구소는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스마트 워치 착용자의 데이터 분석 결과, 파킨슨 증상에 7년 앞서 파킨슨병 진단에 도움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 카디프 대학은 ’13년부터 ’16년까지 스마트워치 착용자 103,712명의 일주일 동안 움직임 속도 데이터를 분석하여 파킨슨병 발병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발표했으나, Nature Medicine 저널에서 아직 얼마나 정확한지에 대한 타국 데이터와의 비교 등 추가 연구 필요성 제기
  • 파킨슨병 증상은 △비자발적인 떨림 △느린 움직임 △뻣뻣하고 유연하지 않은 근육 등이며, 발병진단 시 이미 뇌세포에 돌이킬 수 없을 손상이 너무 많은 경우가 대부분으로, 영국 인구 약 30%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있어 파킨슨병을 식별하는데 저렴하고 신뢰할 만한 방법 제공이 가능
  • 연구소에 따르면, 수집된 일주일간의 데이터로 최대 7년 후의 사건을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고, 연구, 임상 시험 모집 개선, 임상실습 모두에서 환자가 초기 단계, 미래에 파킨슨병 치료법이 출시될 때 치료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향을 미침
  • 50만 명이 넘는 사람의 심층 건강 데이터를 보유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사용했고, 다른 유형의 신경퇴행성 장애, 골관절염환자, 기타 운동장애 등 다양한 장애와 동 모델과 비교했으며, 궁극적으로 질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용 가능하기를 희망

[BBC, 2023.07.03; UK DRI, 20023.07.03.] 

 ↑ 클릭 시 기사 원문으로 이동